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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제주도 주상절리 사진 여러장과 간단한 생성과정 설명


제주도 여행이 처음이라면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 보니 보통 유료 입장인 곳을 많이 찾게 됩니다. 사실 돈을 내고 관람하는 곳은 전국 어디에서도 비슷한 시설이 많은데 굳이 먼 제주도까지 와서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었던 평범한 시설도 있었지요.


물론 처음엔 잘 몰라서 이러한 수순을 밟는 게 일반적이며 제주도를 한 번더 찾게 된다면 앞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도 본연의 모습을 느끼고자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한 모양의 절경이 예쁜 곳


저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첫 제주도 여행 첫 날은 모두 유료 입장인 곳만 돌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좋은 곳도 있지만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산이나 바다, 도민이 사는 해안가 마을이 훨씬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기억에 남아 곳곳을 기록하게 되었고 본 글에서는 신기한 주상절리의 여러 모습과 그 생성 과정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각각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멀리서 본 주상절리


운이 좋게도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입장하기 전부터 독특한 형태의 돌들이 감지되네요.



▲ 주상절리로 향하는 나무 계단


이곳 주상절리는 오래전 제주도 여행을 처음 가면서 찍어뒀던 사진들입니다. 만든이는 자연이고 자연의 주인은 국민인데 왜 입장료를 주고 들어가야 되는지 다소 의아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다면 계단 이용료?


아무튼 잘 만들어진 나무 계단을 이용해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바다를 배경으로 주상절리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주상절리 도착


이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초여름 날씨가 덥긴했지만 황사가 없고 시계도 좋아 어디를 보던 푸르렀고 아름다웠지요. 아무튼 주상절리를 좀 더 가깝게 보기위해 계단으로 한 단계 더 내려가 보았습니다.


▲ 독특한 돌들의 모양


상절리 생성 과정은?


주상절리는 용암이 빠른 속도로 급격히 식으면서 길 다란 방울을 이룬 모양이 체 합쳐지기도 전에 3각형에서부터 4각 5각 6각형의 모양으로 굳어져 만들어진 기둥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신생대 당시 화산이 분출되면서 차가운 바닷물과 만난 용암은 곧바로 굳는 과정에 들어서게 되고 이때 현무암이 되는 과정에서 식는 시간에 따라 모양이 각기 달리 나타났던 것이죠.

 


즉 비누 거품을 물에다 품어 서로 엉겨붙은 거품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가리라 보며 그 틈에 공기가 들어가 식게되고 동시에 층층이 쌓인 용암이 기둥의 모양을 만들어 내게 됐던 것. 여기서 여러 각도가 되도록 갈라져 굳은 틈을 절리 라고 합니다.


아울러 제주도 생성 과정에 대해 정리한 글도 아래 있으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 제주도 생성 시기와 단계 별 탄생 과정


아래는 카메라 렌즈를 당겨 주상절리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담아 보았습니다.


▲ 좀 더 Zoom in



▲ 독특한 모양


그렇게 되어 만들어 진것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마치 사람이 시멘트 공예를 해놓은 것 처럼 대체적으로 균일한 크기와 각도를 가진 기둥임이 확인됩니다.



▲ 물 또한 맑다


어떤 기둥은 낮고 어떤 기둥은 상당히 높으며 때로는 5각 6각형이 자로 잰듯 정확히 보이는 부분도 발견됩니다. 개인적으로 벌집 모양의 육 각형을 참 좋아하는데 그 위에 앉아 낚시 한 번 해보고픈 마음이 간절해 지는군요^^ 


주상절리 가는방법


아울러 본 블로그의 여행이야기 - 국내여행 게시판에 제주도의 추천 코스 이야기가 더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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