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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와 리뷰/생활의 달인

욕실 베란다 현관 샷시 등 접착식 유리문 손잡이 부착 팁


거주 중인 곳이 아파트라면 방에서 배란다로 통하는 샤시 유리 문의 경우 손잡이가 있는 세대와 없는 세대가 있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라면 손잡이가 대부분 장착되어 있고 밖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식의 방범 기능까지 갖춰져 있죠. 그러나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일 수록 손잡이가 없을 확률이 많아 손잡이를 별도로 구매하여 달아주곤 합니다.


대게 양면 테이프가 사용된 부착 식이나 고무로 된 흡착 식을 사용하는데 문제는 어느 정도 사용 기간을 가지게 되면 쉬이 떨어지거나 흡착 식의 경우 손잡이가 부러지게 됩니다. 부러진 손잡이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부착 식의 경우에는 양면 테이프를 다시 발라주면 재사용이 가능하죠. 그러나 문제는 언젠가 또다시 떨어진 다는 것입니다.


부착 식 손잡이 반 영구적 사용 방법


그러면 지금부터 어떤 손잡이를 썼으며 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 어떠한 방법을 활용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각각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유리에 부착하는 방식의 손잡이의 종류는 많지만 대부분 사용하다 보면 결국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방문 손잡이나 배란다 손잡이가 일반 부착 식 일 때 쉽게 떨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방법 지금 확인해 보세요.






▲ 일반 양면 테이프: 큰 유리문 이라면 하중을 버티기 힘들다


그러나 경험해 보셨겠지만 접착력이 좋지 못해 금세 다시 떨어져 나가곤 합니다. 저 또한 제조사 별로 이런저런 양면 테이프를 다 발라 사용해 보았지만 역시 얼마 가지 못해 결국 손잡이를 다시 구매하곤 했습니다.


이런 과정이 여러 번 반복 되던 중에 잠시 좋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젤처럼 쫀득하면서 두깨가 있고 한 번 붙이면 정말 떨어지지 않는 블랙박스용 테이프를 써보면 아주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동네 다이소 두 곳과 대형 문구점을 뒤져서 비로소 발견하게 되었으며 결과는 성공적 이었습니다.


▲ 블랙박스 거치용 테이프


바로 이 녀석으로 다이소에 가보니 있더군요. 차량용 블랙박스가 유리면에 거치 될 수 있도록 강하게 고정시켜 주는 양면 테이프 입니다. 3M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다행이 면적도 넓어 딱 이다 싶었습니다. 왜 진작 이 생각을 못했는지요.



▲ 면적이 넓다


두 장이 들어가 있으며 가격은 3천원 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나갔지만 예전에 차 유리에서 거치대를 떼어냈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그 위력을 알기에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자 그럼 이제 붙여 볼까요. 아시다시피 기름기나 이물질이 많다면 부착 력이 떨어지니 손잡이와 유리문의 표면을 깨끗이 잘 닦고 물기가 완전이 건조 된 후 붙여주세요.


▲ 부착 시킨 모습


아무튼 구입한 테이프를 손잡이에 붙이고 비로소 유리면에 부착 시킨 모습입니다. 그리고 일부러 떼어 내려는 시도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상했던 바와 같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고 정말 단단하게 고정되었습니다. (추가 : 붙인 후 두 달이 지났지만 아주 멀쩡합니다)


이제 쉽게 떨어지지 않으니 같은 손잡이를 여러 번 구매 할 일도 없게 됐고 영구 사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베란다 문이나 그 외 손잡이가 자꾸 떨어져 고민이시라면 블랙박스 용 양면 테이프를 붙여 보실 것을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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