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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PC 활용 꿀팁

카카오톡 메시지 취소 삭제 기능 써보기, v8.0 버전 적용중


카카오톡을 사용하시다가 혹시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잘못 보낸 적은 없으신지요? 혹은 이 말은 하지 말껄 후회 하신적은 없으셨구요? 이렇듯 잘못 보낸 메시지로 인해 오해와 후회를 낳았던 고민을 해결 해줄 업데이트가 드디어 버전 8.0.0 부터 적용되었습니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기존 나의 메시지를 삭제 하듯 창을 열어주면 '모든대화상대에게서삭제'를 선택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이제 상대 카톡창에서도 내가 보낸 메시지가 삭제됩니다


그럼 전송취소 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 보고 또 이와 관련하여 중요 참고 내용을 정리해 두었으니 아래 내용을 각각 살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메시지를 잘못 보내 아차 했던 순간들이 많으시죠. 이제 메시지 전송취소 기능이 생겼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을 붙들어 매셔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이 무엇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우선 신규 기능 안내 웹 페이지에서 메시지 삭제 기능에 관련한 제작사의 소개 중 일부를 캡쳐해 왔습니다.


카카오톡 8.0 버전 소개 공식페이지 바로가기


직원 분들께서 어떻게 기능을 적용해야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지 많은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눈 여겨 볼 부분은 5분안에 삭제입니다. 상대가 읽던, 읽지 않던 삭제가 가능하며 5분이 넘으면 삭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즉 방금 보낸 메시지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잘못 보낸 것으로 판단된다면 5분 안에 처리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카톡이 구버전인 경우 보낸 메시지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 그럼 실지 대화창에서 직접 전송취소 삭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삭제 방법(내용에 우클릭 이나 길게 터치로 메뉴 호출)


메시지를 올리자 마자 지우고자 하는 메시지를 터치하여 메뉴를 호출하고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를 실행해 봤습니다. 다만 글자는 사라지나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라는 표기는 상대에게도 남더군요. 이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때론 법적 증거 자료도 제출되는 만큼 악용될 소지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삭제 했다는 흔적이 왜 표시되느냐' '삭제 허용 시간을 왜 두느냐 마느냐'에 대해 인터넷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적용 전에도 카카오톡 직원 분들이 이에 대한 타협점을 찾고 기능은 어떻게 적용 시켜야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러나 마음에 든다 안든 다를 논하기 전에 없는 것 보단 나은 기능인 것은 분명하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메시지를 보내기 전, 사용자 스스로가 사전에 잘못 보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고 또한 오해의 소지를 낳을 수 있는 언어나 욕설 등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우선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냐면 흔적도 반드시 남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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