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관련하여 축제를 벌이는 곳이나 시장 주변을 보면 길가 좌판에 반드시 판매 하는 장난감 들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게 강아지 장난감이지 않을까 싶네요. 앙증맞고 귀엽게 생겼으면서 걷기도 하고 심지어 가만 앉아 짖기도 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부모님이 한 번 쯤은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노원구에서 탈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었죠. 이날도 어김없이 이 강아지 장난감을 마주하게 되었고 아들이 관심을 보이길래 하나 사줘 봤네요.
왈왈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 리뷰
혹시 이 제품에 대해 검색해 보실 분이 계실 듯 하여 어떻게 생겼는지 몇 장의 사진과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참고로 가장 저렴한, 움직이는 강아지 장난감으로 길거리에서는 대부분 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4~5천원대 가격으로 더욱 저렴하니 당장 급하지만 않다면 온라인이 유리하다 볼 수 있겠죠.
1. 포장 상태
▲ 포장 모습
최초 비닐에 담겨 있습니다. 크기는 성인 남자 손만 하구요. 색상은 원하던 갈색이 없어 보라색으로 선택 했습니다.
▲ 제품 정보
제품 정보가 인쇄된 스티커는 비닐 위에 부착되어 있네요. 제조사 및 수입사 이름 및 연락처가 기제 되어 있습니다.
2. 생긴 모습
▲ 얼굴 모습
비교적 디테일이 있는 편입니다. 다만 털의 수는 촘촘한 편이나 잘 빠지는 것 같으니 어린 아이들이 입에 물지 않게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아래 모습
밑으로 얼굴을 보면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작동 시 귀엽게 짖어 댈 때는 입을 다물고 벌리기를 반복 하네요.
▲ 옆 모습
옆 모습을 보면 귀가 체구에 비해 상당히 큰 녀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작동 시 귀가 위 아래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 뒷 모습
아기 강아지라 꼬리는 짧고 앙증 맞고 작동 시 꼬리를 좌우로 흔들어 댑니다. 저렴한 장난감 치고는 강아지가 표현해 낼 수 있는 동작을 대부분 구현해 내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3.사용 배터리
▲ 배 부분
배 부분에 건전지 소켓이 있습니다. 가격이 가격 인지라 이 부분에서 퀄리티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 AA 사이즈 두 개 필요
성인인 제가 봐도 전원을 넣으면 꼬리를 흔들면서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앉아서 짖기도 하는 등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때문에 어린 친구라면 정말 살아 있는 실제 강아지겠구나 착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본 장난감의 활동성이 활발하고(움직이는 부위가 많고) 짖는 소리를 내기 위해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배터리가 그리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장시간 작동이 필요하다면 다수의 건전지를 준비 해야 한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이겠네요.
어떤 아이라도 한 번 보게 되면 사줄 수 밖에 없다 고도 하는 이 장난감, 그래서 국민 장난감이라는 칭호가 붙었을까요? 아무쪼록 간단하게 나마 살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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