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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제주도 천제연 폭포 아름다운 경관, 제 1폭포도 물이 흘렀다


제주도 주상절리 방문 후 곧 바로 들렸던 곳은 중문동에 위치한 천제연 폭포였습니다. 주상절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을 하셨던 분이라면 아마 이 둘 코스를 연달아 방문하셨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곳 폭포는 먼 옛날 옥황상제가 내려와 목욕후 하늘로 올라갔다는 말이 유례되어 천제연 폭포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행정상 위치는 제주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이며 중문동 관광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 천제연 폭포 이모저모


폭포수도 멋지게 떨어지지만 특히 그 아래 고여 있는 물이 상당히 맑고 영롱한 빛깔을 뽐내고 있어 제주도 자연 폭포 중에서도 손안에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자세한 구경을 원하신다면 사진으로 정리한 글과 입장 관련 정보를 정리해 두었으니 아래 내용을 각각 확인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천연기념물 14호 제주도 천제연 폭포


차를 주차하고 주변을 맴돌아 보면 저멀리 천체연 폭포를 미리 감상해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보았던 웅장한 폭포를 직접보게되는 순간. 하지만 더욱 가까운 곳에서 보기위해선 입장권을 구매해 들어가야 한다.


천제연 폭포는 제1, 제2, 제3의 3개의 폭포가 차례대로 떨어져 보는 즐거움이 좀 더 길어 좋다.


▲ 천제연 제1폭포 모습


비가온 다음날이라야 물이 떨어진다는 천제연 제1 폭포의 모습을 운이좋게 담아냈다.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절벽에서 두 갈래의 큰 물줄기가 떨어지고 있다. 폭포도 폭포지만 사실 그 아래 고인물이 아름 답기로 유명하나 해당 사진 파일에 하필 에러가 발생해 버렸다. 때문에 에메랄드 빛의 웅덩이 사진을 올리지 못했음을 양해 바란다.



▲ 줌인 촬영


주욱 땡겨 찍어보았다. 당시 구형 카메라였던지라 화질은 썩 좋지못하지만 두 물줄기가 은은하게 떨어지고 있었다. 다만 제1 폭포의 경우는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웅장한 맛은 없었다. 그러나 물론 물이 떨어질때 나는 소리와 물방울이 음이온을 대 방출시켜 기분을 너무 좋게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제 2폭포는 어떨까? 나무계단을 이용해 아래로 내려가 보았다.



▲ 천제연 제 2폭포 위에서


내려가는 길엔 이렇게 제 2폭포 위를 지나치기도 한다.



▲ 전망대


조금만 내려가다보면 금방이다. 이곳은 가운데에서 안전하게 제 2폭포의 모습을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다. 앞에 사람을 세우고 기념 사진찍기도 좋고 폭포의 모습을 가까에서 담기도 좋다.


▲ 광각 촬영


폭포가 떨어진 후 생긴 물보라가 그앞을 가득 매우고 있었다. 물냄세와 폭포소리 그리고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상당히 아름답다. 잠시 머물다 돌아가긴 했지만 덕분에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피로까지 가시는 기분이다. 


특히 이곳은 가을 단풍때 그 운치가 훨씬 더하리라 짐작된다.



▲ 한라산에서 온 물줄기


천제연 폭포를 모두 구경한 후 선임교로 향했다. 이곳저곳 볼 것이 많은데 특히 한라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장관이다. 이 물줄기가 앞서 본 천제연 폭포를 만들어 내고 있던것.



▲ 거북이 조각상


이쁘게 잘 정돈된 중문단지에는 힘차게 물을 뿜고 있는 거북이도 발견할 수 있다.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 준 후 다음 코스로 향했다.

 



장료 및 운영시간


입장료

성인(25세이상) : 2,500원 / 단체 2,050원

소인(24세이하) : 1,350원 / 단체 850원 / 군인 동일

무료입장 : 6세 이하 , 65세 이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혹은 배우자

관람소요시간 : 30~40분


운영시간

연중무휴 365일 : 오전8시 ~ 오후 6시 (동절기에는 변동)

관리소 연락처 : 064-760-6331

주차장 : 있슴



천제연 폭포 지도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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