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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당일 추천

노원구 중계동 당현천 생태현황 및 2019년 당현천 물축제 정보


과거엔 정말 볼품없었던 당현천도 복원이 되면서 물이 흐르고 주변에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이제는 주민들이 노원구에서만큼은 가장 걷고싶은 곳 중에 하나로 손꼽고 있습니다. 


일찍이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물고기들도 방생했고 이 후 잘 번식이 되면서 개체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덕분에 이를 구경하는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모습들이 자주 목격 되기도 하지요.


당현천 물축제 정보


그 밖에 야외 수영장과 다양한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통해 각각 확인해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 어느날 산책겸 운동을 하면서 이 광경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이 혹여나 먹이를 던져주지 않을까 하여 다리 아래로 무척이나 많이 모여 들기도 하며 종종 야생 조류들도 날라와 재미를 더해주기도 합니다. 


 

 

 


1.당현천의 물고기와 야생오리

 

▲ 당현천(중계역 부근)


물고기를 특히나 많이 볼 수 있는 지점인 이곳은 7호선 중계역 1번, 6번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당현천 쪽으로 이동후 아래로 연결된 계단을 통해 녀려가면 되지요.



▲ 무언가 구경중인 어르신들


이날은 아이들 보다 운동하다 들린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 수많은 물고기와 야생오리


바로 잉어와 붕어 이름을 알 수 없는 치어 수백마리가 이곳에 집중된 모습입니다. 평소엔 뿔뿔히 흩어져 있다가도 지나던 사람들이 이곳에 서있는 모습을 보면 먹이를 혹 던저 주지 않을까 하여 모여듭니다. 하지만 물고기들의 먹이는 노원구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수질오염 및 건강을 위해 최근에는 주는것을 자발적으로 금지시키고 있네요.


▲ 클릭시 확대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당현천에는 다양한 조류들도 찾아오고 있으며 이날은 야생오리 여러마리가 놀러와 당현천의 물고기들을 잡아 먹는 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세금이 들어간 인공적인 복원이긴 하지만 깨끗한 물이 생기고 이들의 싱싱한 먹잇감도 있다보니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생태가 도심에서 부활 된것이죠.


당현천은 좌우로 꽤 넓고 하계 부근 중랑천 부터 상계역까지 길이도 꽤 되기 때문에 다양한 자연 생태도 체험하면서 서울 시민이라면 한 번쯤 꼭 놀러와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주변 가까운 곳에 북서울미술관과 큰 공룡이 전시된 근린공원도 가볼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2.2019 당현천 물축제 정보



2019년 7월 20일~21일


아울러 7월 21일과 22일에는 2019년 당현천 물축제도 있다고 하니 어린 자녀를 둔 노원구 주민 혹은 가까운 동네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물놀이 뿐만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 것으로 아는데 좋은 추억거리가 될듯 합니다. 다만 기간이 다소 짧다는게 아쉽네요.


장소 : 노원 중계동 당현천(노원청소년수련관 밑)

일시 : 7월 20일(토) 오전11시~오후 5시까지

       7월 21일(일) 오전11시~오후 5시까지

가는법 : 7호선 중계역 하차 후 당현천으로 이동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보시거나 좀 더 자세한 내용 확인은 포스터를 클릭하면 노원구청 블로그 관련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노원구 블로그 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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