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과 함께한 대형마트 베이블레이드 판매대 구경 한동안 시들했던 아들의 베이블레이드 사랑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시 부활했다. 어린이집을 함께 다녔던 친구들, 그리고 유치원에 다녔던 동네 친구들이 베이를 즐기고 있고 특정 시간만 되면 약속이라도 한듯 집앞 놀이터로 삼삼오오 모여들곤 한다. 아들도 그 중 한 일원. 화창한 주말, 일정을 마치고 가족끼리 반찬거리를 사러 마트에 갔으나 아들은 이날도 역시나 장난감 코너를 먼저 들리자고 한다. 한때 장난감 코너만 보이면 무조건 사달라고 때쓰고 조르던 모습은 많은 대화를 통해 없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이곳을 지나도 한 결 마음이 편하다. 사주기로 약속을 하거나 특정일이면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새겨 놓았기 때문이다. 역시나 가장 먼저 들린곳은 어느 한 대형마트의 베이블레이드 코너. 엄마는 지하 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