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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와 리뷰/생활정보 꿀팁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영점, 기아오토큐 A/S 후기


얼마 전 새로 구입한 자동차 트렁크와 브레이크 페달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트렁크는 직영점이 아닌 동네 서비스 센터에서도 해결이 가능할 정도로 보였지만 브레이크는 천천히 밟고 땔 때 드르륵 드르륵 소리가 나는 문제로 인하여 본사 서비스 센터 직영점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문의해본 결과 당일 방문은 어렵다고 합니다. 수리를 받기 위한 이용 고객은 많은데 아무래도 직영점은 한정 적이다 보니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필수더군요. 


직영점 A/S 예약 방법 및 서비스 후기


상담 내용에 따라 기아 자동차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에 가입했고 가장 가까운 곳을 검색 후 예약을 완료 지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서비스 후기와 인터넷 예약 방법을 아래에 각각 정리해 두었습니다.


 

▶ 다만 기아 직영점 예약의 경우 대기자가 많아 1주부터 한 달 가량의 기다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확인해 보세요.






1.서비스 예약 방법


▲ 직영점 검색 및 예약 페이지


네이버 혹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기아레드맴버스' 라고 검색하신 후 링크로 들어갑니다. 회원 가입이 완료 됐다면 상단 메뉴 기아서비스 - 오토큐 검색 예약 순으로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가까운 서비스 센터 검색 후 예약을 진행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조건 검색 구분 총 3가지 메뉴를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보면..


ⓐ 종합서비스 다양한 차 종을 취급하는 소위 동네 카센터와 제휴를 맺은 곳

ⓑ 전문서비스 자사 기아 자동차 만을 전문으로 수리해 주는 곳

ⓒ 직영서비스센터 위 두 곳에서 수리가 힘든 부분까지 해결 해 주는 규모가 큰 곳


이렇게 구분되어 있다는 것은 즉 해결이 쉬운 부분이라면 동네 가까운 곳에서 빠른 시간 내에 해결이 가능 하며 난이도가 어려울 수록 전문 서비스 내지는 직영점으로 가야 하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질 수도 있겠습니다.


종합 서비스 라면 담당 전문 분야가 지점 별로 다르기에 어느 서비스 센터에 맡겨야 되는지 구분하기 어렵다면 고객센터 상담 전화로 통화 후 판단하시면 빠르겠습니다. 혹여 인터넷 예약 자체가 번거롭다면 아래 번호를 통해 예약을 진행해 보세요.


기아 토탈 예약 센터 1899-0200


상담 시간 : 평일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

휴무일 : 주말 및 공휴일

 



2.난 무엇이 고쳐지길 원했나?


▲ 점검 및 수리 완료


나의 순 번이 돌아오기를 기다린지 한 달 남 짓.. 비로소 서비스 센터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우선 트렁크에 내부를 감싸고 있는 천 일부가 벌어진 것은 수리를 완료 했습니다. 그러나 차가 신호를 받아 멈추어 있거나 저속에서 브레이크를 눌렀을 때 특정 각도에서 드르륵 드르륵 무엇을 긁는 듯 한 소리에 관해서는 해결이 되지 않아 부품을 주문 해야 하니 며칠 후 재 방문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브레이크를 밟거나 땔 때 마치 통을 긁는 듯한 '드르륵' 거리는 소리를 인지하는 분도 많이 계실 겁니다. 차 종이 다른 여러 대의 차를 몰아본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 이와 같은 소리를 내고 있지만 제 차의 경우는 유독 컸다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센터 기사님도(처음에는 인정이 어려운 듯 한) 다행이 인지를 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즉 정상 범주를 넘어 섰다는 것이겠죠.



▲ 기본 무상 점검 사항


약속 대로 일주 후 다시 서비스 센터를 방문 했고 수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여 맡기고 퇴근 시간 무렵 들려 찾아왔습니다. 점검 내역서를 보니 브레이크 페달 및 이와 관련된 볼트 정도가 교체된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소리가 작아졌더군요.


위 증상이 해결 된 부분을 3줄로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1.트렁크 내부 천 벌어짐 (부품이 없어 재방문 후 해결)

2.브레이크 누를 때와 땔 때 드르륵 소리 (부품 교체로 소리 줄음)

3.출발 시 악셀을 충분히 밟아도 속도가 빨리 붙지 않는 점


3번 같은 경우는 기아 차 eco 에코모드의 특성이라고 합니다.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rpm이 단계 별로 서서히 오르게 끔 프로그램 되어 있으니 빠른 출발이 필요한 차 많은 시내 도로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모드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일반 모드로 사용할 것을 권하시더군요. 그랬더니 해당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3.첫 만남 선물도 받고 기분 좋게 마무리


▲ 첫 방문 사은품?


▲ 컴파운드, 코팅제, 탈취제


해당 차량의 서비스 센터 첫 이용자라면 CARE KIT 선물도 주나 봅니다. 자그마한 상자에 각각의 기능이 다른 3개의 튜브가 담겨져 있더군요. 당장에 사용할 일은 없지만 기분은 좋았고 차를 막 돌려 받았을 때는 운전석 의자 기아 로고가 새겨진 비닐이, 그리고 발판에는 종이가 깔려 있더군요. 아마도 새 차라서 작업 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배려 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여하튼 결론은 몇 번의 방문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기사 님도 친절 하셨고 걱정 했던 것과 달리 '이 정도는 문제가 없는 것이다' 혹은 '만족스럽게 수리가 되지 않으면' 어쩌지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원할 하게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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