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옆 화랑대역 경춘선숲길 철도공원

2018.03.22 17:56 여행 이야기/당일 추천

곳곳에 경춘선 일부가 패선 되면서 한동안 공원 조성 공사가 한창이었죠. 제가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노원구 공릉동 또한 경춘선이 지나가는 곳이었고 지나칠 때마다 굴착기가 쉼 없이 일하더니 이제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과학기술대(산업대학교)와 가까운 철길 주변으로는 새로 생긴 커피숍과 음식점들이 즐비하며 또 어느 곳은 철길을 활용한 레일바이크도 보이고 넓은 공간이 있는 곳은 문화 공연도 펼치는 등 분위기 또한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노원구 가볼만 한 곳 소개


노원구에서는 철길 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아이디어 논의가 늘 진행중에 있기 때문에 갈 때 마다 뭔가가 조금씩 변해있는 모습이 반갑기만 합니다.



▶ 본 글은 노원구에 위치의 경춘선 철길 주변으로 인기 있는 곳 중에 하나인 경춘선 숲길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자세한 위치 및 주차 정보를 정리해 두 었으니 본 내용을 각각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숲길 입구 입장



▲ 경춘선 숲길 입구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로 나와 육군사관학교 방면으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경춘선숲길 간판이 보이게 된다. 바로 이곳이 입구. 주차장은 없으므로 자가용 이용시에는 화랑대역에 붙어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철로와 산책로


흐린 날씨가 아쉬웠지만 공원의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했다. 시기가 이제 막 겨울이 끝난 관계로 푸르름은 없지만 벚꽃 시즌이되면 많은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 철도공원 기관차


경춘선 구 화랑대역 주변임을 알리기나 하듯 전시된 기차 한 대가 보인다. 참고로 지금의 6호선 화랑대역과 혼동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 철로


한때 많은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르게 해줬던 철길. 폐선이 되고 공원화 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나와 운동도 하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 내부모습


현재 유일하게 이 기관차 안에만 탑승할 수 있다. 옛 모습은 없으나 비슷하게 새로 만들어 진걸로 보인다.



▲ 음주청적지역?

 


음주한 사람들의 공원 출입을 통제 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실질적인 단속은 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발적인 동참이 필요한 부분이다.


▲ 철도분기기


기차의 방향을 바꾸어 주는 철도 분기기도 그대로 둔 모습.



▲ 신호등


철길의 신호등이다. 패선 후 관리할 필요가 없게 되어서 그런지 이 녀석은 이제 램프도 없다.



2.일본산 노면 전차도 전시


▲ 횡단보도


경춘선 숲길 건널목에 왠 낯선 전차가 보인다.



▲ 노면 전차


무엇인고 하니 노면전차였다. 이곳 철도 공원 전시용으로 체코 대중교통박물관에서 공수한 1989년 제작 T3형 노면전차라고 한다.



▲ 더 위로 올라가보자



▲ 가로등과 역간판


새로운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인해 이곳 구 화랑대역 또한 2010년 12월 20일 청량리에서 출발했던 무궁화호 열차를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 구화랑대 역사 앞



▲ 노면전차


어라 이 녀석은 일본 영화에서 본듯한 전차다.



▲ 안내문


예상했던대로 일본 전차가 맞았으며 이 골동품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운영되었던 것으로 노원구로 무상 기증받았다고 한다.



▲ 경춘선 화랑대역 등록문화재 제300호

 


구 화랑대역은 1939년 7월에 준공됐으니 79년이 지났다. 이제는 모든것이 종료된체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된 됐다. 역사 건물은 일부 보수가 된 부분도 보였지만 여전히 옛모습 그대로다. 참고로 내부는 텅 비어있다.



▲ 이곳 마지막 기관차



▲ 하부 모습



▲ 한국철도 로고


경춘선숲길 맨끝에는 여기 공원에서는 가장 큰 기관차다. 한 때 기적소리를 울리며 멋지게 달렸을 것으로 지금은 페인트를 칠해 깔끔하게 단정되었다. 



3.위치 및 이용정보


그러나 한편으론 옛모습 그대로 두었다면 그 나름대로의 운치도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새롭게 만들어진 경춘선숲길 철도공원. 서울시민이라면 한 번쯤 꼭 가보시길 바란다.



여기 뿐만 아니라 이 철로와 이어진 구간이 총 6.4km나 되고 철도대교 걷기나 무료 레일바이크(공릉지하차도부근)등 볼거리, 놀 거리도 많으니 하루를 철길 도보 여행으로 잡아도 후회는 없을 듯 보인다.


교통편: 6호선 화랑대역 4번출구 육군사관학교 방면으로 500m 도보

이용료: 무료 

이용시간 : 제한없슴

주차장: 없슴 (대안으로 화랑대역 공영주차장 이용)

인근시장: 공릉동 도깨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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