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제일시장내 의정부 통닭 맛집들

2018.03.24 23:26 맛집과 레시피/진짜 맛집

육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통닭 혹은 치킨이라 불리 우는 닭 튀김 요리를 빼놓지 않을 것입니다. 저 또한 매우 좋아하는 먹거리 중에 하나로 많은 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들을 시켜 먹어 보았죠. 


그 중 이런 맛을 낼 수 있구나 놀란 적도 있고 맛 또한 아주 괜찮지만, 점점 맛들이 비슷해지고 양념 맛이 강해지다 보니 때론 치킨인지 반찬인지 분간이 안될 때도 있었습니다.


정부시장 통닭 맛집들 정보


역시나 닭은 닭 본연의 맛이 중요하지 않은가요? 다 먹고 나면 양념 맛 내지는 소스 맛만 기억이 나는 등 주객이 전도되어 가고 있는 듯 해 다소 아쉬울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 이렇듯 브랜드 치킨이 어느 시점 지겨워 올 때 즈음이면 어릴 적 자주 먹었던 전통 방식의 통닭이 생각나기 마련, 요즘도 재래 시장을 가보면 한결같이 만나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자 그럼 그곳이 어딘지 최근 찾아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아래 소개해 올린 것이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 의정부 제일시장 통닭 골목


사는 곳에서 가까운 재래 시장이 있긴 하지만 원하던 통닭집은 아니었다. 때문에 어느 날 검색을 해보았고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인 의정부쪽에 옛날 통닭을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됐다.


바로 의정부 제일시장 통닭 골목.. 중랑천 공영주차장쪽 입구에 위치한 골목이며 좌측으로 부터 용천통닭, 의정부통닭, 성원통닭, 미성통닭 4곳의 가계가 그 주인공이다. 


수년에 걸쳐 종종 들렀던 것이 어느덧 이 가계 모두를 가보게 되었고 그 사이 여기저기 방송사에서도 많이 다녀간 모양이다.



▲ 사이즈가 작은 일반 통닭


식구들과도 가보고 친구들과의 모임도 해보고 때론 포장도 해오면서 다 맛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맛은 대부분 비슷했지만 중요한 건 미묘한 맛 차이는 분명 있었다. 


굳이 차이를 논해보자면 담백한 집 바삭한 집, 그리고 이 둘의 맛을 합쳐 놓은 집 정도다. 무엇보다 맛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으니 직접 맛을 보는 게 빠를 듯 싶다.



▲ 기본 구성


그리고 신기한 건 네 가계 모두 소스의 맛은 비슷했다. 소스는 일반적인 그런 양념의 맛이 아니라 캐쳡과 약간의 고추장을 섞어 만드는 듯 했고 맛이 개운하고 달달해 튀김류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비법을 배우고 싶을 정도로 탐이나는 양념 이랄까.

 


통닭이 나오기 전에 내어 주는 것들로는 직접 만든 치킨무, 양배추 샐러드, 짭짤한 소금이다. 큼지막하게 썰어진 양배추와 캐쳡+마요네스 드래싱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



▲ 대표 메뉴 도착


가계에 따라 다르지만 1마리에 6,000원, 2마리를 사면 11,000원인 일반 통닭의 메뉴도 있지만 주로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는 따로 있다. 


바로 토종닭을 튀겨낸 것으로 여기에 염통과 모래집까지 섞여 있는 것이 의정부 제일시장 안 통닭집들의 특징이다. 어떤 가계는 마늘도 같이 튀겨 넣어준다. 참고로 인기 메뉴의 가격은 13,000원, 매우 저렴하다. (2019년 15,000원으로 인상)


▲ 바삭하지만 부드럽다


작은 토종 닭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 닭들의 몸집 보다는 크기 때문에 튀켜낸 통닭의 양도 꽤 많다. 게다가 모래집(위장)과 염통(오줌보) 튀김도 서비스로 들어가 있어 양이 더욱 푸짐하다성인남성 2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며 술 안주로는 3~4명이 먹어도 거뜬할 것이다. 옛날 통닭 방식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발전된 염제 방식과 튀긴 후 살짝 뿌리는 비밀 향신료 덕인지 맛은 정말 괜찮다.


닭요리 마니아라면 의정부 제일시장 맛집 중 하나로 통닭 골목에 가보실 것을 추천 드린다. 다음은 각 가계명 및 주차와 관련한 정보.



통닭 골목 주요 가계명: 용천통닭, 의정부통닭, 성원통닭, 미성통닭 / 모든 가게 포장 가능

위치 : 의정부제일시장(중랑천 주차장 방향에 위치하는 짧은 골목)

휴무 : 가게 마다 다름

주차 : 중랑천 공영주차장(오후 7시 이후 무료), 혹은 시장내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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