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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당일 추천

홍천 대명리조트내 오션월드 비발디파크 이모저모


전국에 주둔하고 있는 대명리조트는 오션월드 혹은 작은 규모의 오션파크를 대부분 끼고 있다. 지상에 지어진 최고의 놀이동산으로 롯데월드나 애버랜드를 꼽는다면 워터파크 즉 물놀이 공원의 최고의 장소는 오션월드와 한화 워터피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실내와 실외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고 사실상 본업인 콘도 건물이 아우르고 있으니 1년 365일 계절을 가리지 않고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사업장들이다. 더군다나 부대 시설로 ATM 현금인출기, 슈퍼(마트), 음식점, 오락시설까지 전문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사소한 이탈까지도 커버 하며, 나아가 봄 여름 가을에는 골프장을 겨울이면 스키장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다. 고로 나라 안 작은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러나 이러한 좋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시간과 금전 적인 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면도 크다. 주변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주민 분들을 제외한다면 이동에 필요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다소 높은 시설 이용 요금은 성수기때 극에 달한다. 


홍천 오션월드 이용정보 (사진 후기,이용 요금,흡연 구역 등)


이야기가 길어졌다. 여하튼 홍천 오션월드 모습과 흡연구역, 그리고 할인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각각 확인하시길 바라겠다.



▶ 입장료 같은 경우는 온라인 마켓이나 신용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저렴히 구매 가능하니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1.오션월드 실내 워터파크 모습


인파가 북적일 때는 초상권 문제로 사진 찍기가 힘들고 사람이 비교적 적었던 날에는 또 아들의 동선에 맞추어 놀아주느라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울 만큼 모든 부분을 담지는 못했다. 따라서 홍천 비발디파크의 전체 분위기가 어떤지 정도로만 보시면 되겠다.


▲ 실내 물놀이장


락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워터파크로 나오면 한 눈에 모든 시설이 보인다.


▲ 좌측 실내 파도풀장


나와서 계단을 내려가 좌측을 보면 실내 파도풀장이 있다. 야외에 비해서 규모는 작긴해도 그런대로 아이들이 파도를 느끼기에 좋고 끝쪽은 수면도 깊어 어른들이 놀수도 있다. 그리고 좌측에는 준비해온 튜브의 공기를 넣을 수 있는 컴프레샤 장치가 있으며 우측 야외로 나갈 수 있는 출입문 입구에는 반대로 공기를 뺄 수 있는 곳도있다.



▲ 실내 익스트림 리버


겨울이라면 가장 인기코스 실내 익스트림 리버의 모습.


▲ 야외로 이어진 익스트림 리버


▲ 중간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계단


물이 실내서 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실내로 돌아가게된다. 이보다 큰 야외전용 익스트림은 저뒷편에 있었으나 실내에서 놀자는 아들의 권유로 담지 못했다.


▲ 다시 실내로


일정간격 시간으로 물도 퍼붓고 미끄럼틀도 타고 실내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


▲ 어른은 이용할 수 없다


미끄럼틀이 작다보니 어른은 이용할 수 없게끔 키 제한을 둔점이 아쉽다


▲ 아래 주변


물이 깔대기를 통과하여 차례대로 흐르는 이 장치도 아이들에게 큰 인기. 수영모를 넣어두고 물을 따라 이동하는 모습에 신기해 한다. 다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노는 반경이 겹쳐 다투는 아이들도 부지기 수.



▲ 멀찌감치 찍은 모습


아래 깔대기는 회전이 되므로 물의 방향도 바꿀 수 가 있다.

 


2.야외 비발디파크 모습


▲ 방금까지 있던 실내 풀장


실내에서 야외로 나올때 거치는 출입구다. 우측엔 구명조끼를 대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빨간 카페트를 따라 내려가거나 좌측에 새로 만들어진 길로 가다보면 야외 온천 코스가 나타난다.


▲ 좌측 파라오스파


실내 워터파크를 나오자마자 바로 왼쪽을 보면 최근에 지은듯한 온천부스가 나온다. 온도별로 두 개의 웅덩이가 있으며 한 가운데에서는 물이 뿜어져 나온다. 사진상에 좌측에 뜨끈한 물이며 우측은 미지근한 정도.


▲ 이집트 컨셉 벽화와 돌


다른곳과 달리 만든지 얼마안된 흔적이 느껴진다.


▲ 야외 온천수의 물을 대피는 아궁이


각 스파들이 여름에는 덥다보니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지만 봄 가을 다소 쌀쌀한 날씨에 사람이 무척이나 붐비기도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빨간 카페트를 따라 우측 계단을 오르면 나타난다.




▲ 장작을 이용한다.


종류별 온천수 모두가 이 아궁이에서 대핀 물을 이용하진 않겠고, 아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골 분위기를 내기위한 인테리어 효과내기와 나무장작을 태워 나는 냄세용일 것으로 짐작된다. 개인적으로도 나무 타는 냄세를 매우 좋아한다.

옛날에는 이 아궁이가 없었던것 같은데 진짜 야외 온천에 왔다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위해 최근들어 만든 모양이다.


▲ 온천 코스 아랫길

 


야외 대형 놀이시설이 빼꼼히 보이는 가운데 산을 배경으로 풍경이 이뻐 담아보았다.


▲ 좌측 아래


좌측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서울 잠수교에서 본듯한 자그마한 물쇼가 시선을 이끈다. 주변에 나무와 풀들이 있는것으로 보아 언뜻 물고기도 혜엄처 다니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소독처리된 물로 판단되기에 살지 않을것으로 결론 내려짐.


▲ 다이나믹 존


저멀리 다이나믹 존이 보인다. 빨간색이 몬스터 블라스터 파란색이 슈퍼부메랑고이며 사람이 붐빌때는 1시간 이상씩 기다려야 하는 인기 시설 중 하나. 성수기 때는 2시간은 기본이라고 한다.



▲ 슈퍼메마랑고와 몬스터 블라스터


▲ 반대쪽


흡연 구역에서 담배도 한대 태울 겸 좀더 가까이 가서 찍어봤다. 사람도 없고해서 절호의 기회이나 2인씩 한 조를 이뤄야 함으로 혼자선 탈 수 없었기에..


▲ 중간부분 다리


외곽길을 따라 쭉 걸어올라가다보면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보이는 가운데 오션부가 한눈에 가능 콘도도 저멀리 발견된다.



▲ 스핑크스


혼천 비발디파크가 이집트 컨셉이다보니 여자의 몸, 사자의 얼굴에 독수리 날개를 단 스핑크스가 곳곳에 보인다.



4.할인 혜택 받는 방법


국내 손안에 드는 워터파크 답게 야외 면적이 굉장히 넓으며 놀이시설의 스케일도 커, 한 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재미는 물론 추억도 깊이 각인되나 보다. 문제는 이용요금인데 매표소에 표기된 정상이용요금을 모두내고 입장하는 분들은 아마도 없으리라 본다. 


사실 이 정상가들은 할인을 염두에 둔 마케팅의 일환으로 공식홈페이지내 시기별 이벤트, 각종 카드할인, 온라인쇼핑몰의 할인 판매를 위한 가격인 샘이다. 즉 저렴히 팔고있으니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나도록 하는 전략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르겠고 따라서 무조건 할인 받아서 가야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비수기 요금 적용하면서도 날씨도 춥지않은 5~6월, 9~10월이 최적의 시기라 볼 수 있으며, 옥션이나 지마켓 11번가 등 잘 알려진 온라인 마켓에서 상시 할인 판매중이니 미리미리 구매하여 저렴히 이용하도록 하고 미처 구매하지 못했다면 현장에서도 각종 카드사 프로모션과 가족의 날 기념등 크고작은 할인혜택이 있으니 매표소 위에 장착된 모니터를 통해 혜택 정보를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3.홍천 오션월드 흡연 구역은?


참고로 애연가들은 워터파크의 흡연 구역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좋다. 비발디파크의 경우, 과거 버거킹이 있는 곳 2층 밖깥에 마련되어 있었으나 야외 다이나믹존 뒷편으로 이동시킨 것을 알 수 있었다.


흡연구역1 : 실내 워터파크 기준 오른쪽으로 100여미터 정도를 걸어가다보면 큰 스낵바가 보이고 화장실 쪽으로 좀 더 걸어 올라가다보면 바로옆 구석에 자그마한 흡연부스가 있다.


흡연구역2 : 실내 워터파크 기준 왼쪽으로 50여 미터를 걸어가면 스낵바가 보이고 이 건물 2층에 흡연구역이 있다.


혹여나 찾기가 어렵다면 직원 분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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