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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와 리뷰/생활제품 리뷰

아디다스 여름용 운동화 ADIDAS N-5923(AQ1125) 구매 후기


기존에 신었던 여름용 운동화가 엄지발가락으로인해 앞 부분에 구멍이 나면서 인터넷 온라인 마켓을 통해 운동화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혹시나 관련 운동화를 검색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생각하여 구매 후기를 남겨 놓습니다.


여름용은 무게가 가볍고 전체가 망사 형식으로 되어있는 모델이 많아 걸을 때 편하고 바람이 발끝으로 숭숭 들어와 시원하죠. 다만 재질의 특성상 내구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자칫 무언가에 걸려 뜯어지거나 흔하진 않지만 걸을 때 발가락이 신발 윗부분을 치게되면서 구멍이 뚫리기도 합니다.


아디다스 운동화 구매 후기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자면, 특이하게도 걸을 때 엄지 발가락이 위로 향하는 습관이 있고 해당 부분의 잦은 마찰로 서서히 닳기 시작하면서 6개월 정도가 지났을 무렵, 표면이 얇아져 결국 찢어져 버리더군요. 다만 일부 여름용 신발의 특성상 고급 재료는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브랜드 제품이라 하더라도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 각설하고 이번 후기로 살펴본 운동화 역시 직접 구매했으며 모델명은 아디다스 N-5923 밝은 Gray 컬러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본 내용을 각각 확인해 보도록 하세요.





1.박스 개봉



▲ 박스 개봉


2018년도 신상품이라고 한다. 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기위해 온라인 마켓 이곳저곳 돌아다녀 본 결과 많은 곳에서 판매되고 있었고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 중 한곳에서 이런저런 쿠폰을 적용해 저렴히 구매했다.


▲ 측면 상품정보


다시 뚜껑을 닫고 측면에 상품정보 부분을 살펴보았다. 늘 그러하듯 국가별 사이즈와 모델명, 그리고 신발 타입이 인쇄되어 있다. 보통 260~270mm 사이의 사이즈를 사신고 있으며 구매 평을 보니 정사이즈 보다 조금 작다는 후기가 보여 고민없이 270mm를 선택했다.



▲ 두 장의 상품 텍


상품 텍은 두 장만 부착되어 있었으며 재질 부분이 눈에 들어 온다. 통풍을 고려한 망사 부분은 폴리에스터이며 뒷축에 일부 사용된 부분은 천연 소가죽임을 명시하고 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하겠지만 소가죽이라고 해봤자 정말 적은 양이다.

 

 


2.운동화 외형



▲ 윗면 모습


이제 본격적으로 외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옷에 맞춰입기 다소 버거운 짙은 그레이가 아닌 밝은 그레이라는 점이 개인적으로 흡족한 부분이다. 앞면에 유선형의 띠를 둘러 놓아 전체적인 디자인은 밋밋한 부분없이 제법 균형잡힌 모습.


▲ 뒷면


뒷축 부분은 요즘 아이다스 신발 트랜드인 플라스틱 뼈대가 둘러져 있고 단단하지만 유연함도 있어 눌렀을때도 말랑말랑 하다. 앞서 언급한 가죽 사용 부분은 검정 바탕에 아디다스 로고가 새겨진 뒷축의 윗 부분이다. 신발을 신는 과정에서는 아무래도 뒷꿈치가 많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양은 적지만 이곳만큼은 천연 가죽을 썼던 것이다.



▲ 바닥면


바닥면은 평범하지만 충격완화 구조에 유리한 육각형의 벌집구조 모양으로 오돌도돌하게 디자인 되어있다. 경량화를 위한 측면의 고무는 스폰지와 흡사하다면 바닥면 고무는 기존에 흔히 볼수 있는 질긴 재질로 만들어 졌다. 냄세를 맡아 보니 전형적인 타이어 고무 냄세다.



▲ 운동화 끈 매기


운동화 끈은 공장 출하시부터 미리 끼워져 있어 편했고 착용후 매듭만 마무리 하면 된다.



▲ 측면 모습


측면에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3개의 띠는 여전하다. 한눈에 보아도 구멍이 송송 뚫린 망사 안으로 통풍이 잘될것 같은 느낌이며 안쪽 뒷축 부분은 푹신한 쿠션이 적용되어 있어 걸을때 들뜸 현상을 최소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느정도 신었을시 쉽게 닳고 패이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

 

 


3.착용 및 평가(구멍 방지 팁)


▲ 착용 모습 1



▲ 착용 모습 2


이런저런 특징적인 부분은 다 살펴보았고 직접 착용한 모습을 찍어보았다. 애석하게도 밖에 나가서 찍지못해 다소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추리닝을 입은 점 양해 바란다. 일단 구매평을 참고해서 골랐던 사이즈는 예상대로 딱 맞았고 온라인 마켓 사진으로 볼때보다 좀 더 괜찮은 느낌이다.


그 외 걸었을때의 착용감도 들뜨는 감 없이 무난했고 경량 운동화 특유의 편안함, 그리고 무수한 통풍구 덕에 발이 역시나 시원했다.



▲ 안쪽 부착 완료


그리고 앞서도 언급한 망사 내구성 특성상 이번엔 왼발 발가락으로 인한 구멍을 예방하기 위해 신발 안쪽에 강력 테이프(녹색)를 가로세로 1.5cm 가량을 오려 미리 붙여 놓았다. 걸을 때 특유의 발가락 행동 때문에 망사형 신발의 교체주기가 빨랐지만 이제 구멍난 일은 없을 듯 하다. 


혹시나 비슷한 증상으로 신발을 오래신지 못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길 바라며 아디다스 여름 운동화인 ADIDAS N-5923(AQ1125) 상품에 대한 구매 및 사용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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