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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아들 장난감

타미야 미니카 추천 4WD TAMIYA HAWK RACER GT


얼마전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 저의 추억을 더듬게 만드는 장난감을 팔더군요. 미니 사륜구동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가지 장난감, 그리고 그 앞에는 자동차 전용 길인 대형 서킷까지 갖추어 놓아 많은 아이들이 경주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아들이 그냥 지날 칠리 없었죠^^ 그 곳 캠핑장의 마캐팅에 기분 좋게 넘어가 주며 함께 온 지인 것을 포함하여 총 3대를 구입했습니다. 우리 아들은 TAMIYA HAWK RACER GT 모델을 골랐고 바로 조립에 돌입 했습니다.


어릴 적 저 또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보다 디자인은 많이 떨어졌지만 구조는 여전 하더군요. 당시에 '블랙 모터가 최고야', '이 노란색 모터도 괜찮아' 등등 속도 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모터 이야기가 친구들 사이의 주된 대화였고 때문에 용돈이 두둑했던 날이면 새로 나온 블랙 모터를 구입해 교체함으로서 기쁨을 만끽 했던 추억이 아련하네요.


미야 미니카 호크레이서 GT 정보


조립 후기와 완성된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 본, 이 모델도 기본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터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에서 계속 써내려 가보겠습니다.


 

제조사: 일본 TAMIYA (제조국:중국)

구분 : 4WD 미니카
특징 : 토크튠 모터 제공

가격 : 1~2만원 사이(인터넷 기준)





1.생긴 모습


▲ 윗면 모습


전체 디자인은 클리어 카울 커버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재질은 반투명 파란색 플라스틱으로 내부까지 훤히 보이니 시원한 여름이 생각 난다고 할까요. 설명서를 펼쳐 놓고 오래간만에 더듬더듬 조립을 완성시킨 모습입니다.


▲ 우측면 모습


조립 시간 만큼이나 몸체에 스티커 붙이는 작업 시간도 만만치가 않더군요. 오히려 더 걸렸다고나 할까요. 바퀴 휠은 밝은 형광 타입 연두색이며 타이어는 깔끔한 흰색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제법 어울려 줍니다.


▲ 정면 모습


가운데 독수리를 포인트로 속도감이 느껴지는 정면 모습입니다.


▲ 운전석


독수리가 전방을 근엄하게 주시하고 있네요. 바로 '호크' 인형이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2.내부 모습


▲ 커버 분리 모습


내부는 깔끔합니다. 조립 또한 어렵지 않았죠. AA사이즈 1.5V 건전지 두 개가 안정감 있게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건전지는 앞 고정 장치를 분리해 내면 쉽게 탈거가 가능했습니다.


▲ 모터 모습


호크 앞에 토크튠 모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본 제공 모터보다 한 단계 좋은 녀석으로 같이 구매한 모델 보다 5천원 이상 가격차이를 보였습니다.


▲ 바닥면


뒤집어 본 모습입니다. ON/OFF 스위치가 중앙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딱히 특징적인 부분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이 부분 또한 깔끔하네요.


다만 타이어와 휠의 경우 때어 내면서 부품 표면에 잔존 고무와 플라스틱이 상당량 남더군요. 주행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손톱깍기를 이용 깔끔히 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나저나 실지 주행 모습을 촬영해 두었더라면 하는 큰 아쉬움이 남는군요. 워낙에 빨리 이동하는 장난감 인지라 서킷이 없이는 촬영이 불가능 했습니다. 이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유튜브에 올려 본 글에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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