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전기포트 아이코나 빈티지 전기 주전자 리뷰(독일직구 구매)

2019.01.17 03:29 IT와 리뷰/전자제품

배송 및 물류 서비스가 엄청나게 발달 한 요즘, 이에 힘입어 해외 직구 이용률도 갈 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송은 다소 느리지만 무엇보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 혹은 국내 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겠죠.


그도 그럴 것이 집사람 생일이라며 선물 하나가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친구가 해외직구로 구매했다고 하는데 가만 보니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배송대행 업체를 통해 독일에서 보내온 물건 이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런 경우는 배송을 대행한 중간 업자분도 어느 정도 남겨야 하기에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할 때보다는 크게 저렴하진 않습니다. 다만 구매 방법이 국내 제품 구매할 때와 마찬가지로 매우 쉽고 배송이 훨씬 빠르다는 이점이 있죠.


DeLonghi icona VINTAGE 전기 주전자 구매


아무튼 개봉해보니 디자인 하나는 알아 준다는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전기포트 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생겼는지 아래 내용을 통해 각각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 먼저 카메라 스튜디오 소품으로 접해 본 적은 있으나 선물 덕분에 가까이서 직접 만져 보게 되었네요. 이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본 바로는 유무광 재질에 다양한 색상이 있었고 빈티지라는 컨셉답게 나름 고전 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색상은 질리지 않는 파스텔 톤 느낌이 풍기며 이 요소들과 어우러지는 전체적인 느낌은 고급스러움을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1.박스 외형


▲ 전면 모습


우선 박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아담하지도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에 짙은 남색으로 디자인 되어 있네요. 전면엔 내부에 담긴 똑같은 색상의 제품 사진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박스의 색상도 모델 별로 다르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 좌 측면


좌측면엔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제품의 특징이 소개되어 있군요. 사진을 보면 360도 회전 받침대, 내부 금속 거름망 장착, 물 높이 표시 기능이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 우 측면


독일어긴 하지만 그림만 봐도 금방 이해가 가죠. 본 모델의 명칭과 사용법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 상단 모습


상단에 위치한 박스 커버는 쉽게 잘 열리지 않는 2중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모서리들은 날카롭기 때문에 손에 배일 염려가 있더군요. 혹 모르니 조심히 개봉하시길 권유 합니다.



2.개봉 및 구성물


▲ 완충제


옛날 계란판에서도 만이 사용 됐었죠. 종이를 전기포트 본체 모양에 맞추어 굳힌 완충제 입니다. 기업 이미지와 부합하게 내부 충격 흡수에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 사용 설명서


제품 설명서는 다양한 언어로 인쇄되어 있었으나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기 주전자 특성상 단조 로운 구조이기 때문에 설명서가 없어도 될 만큼 사용이 쉽습니다.


▲ 모델명 인쇄 고리


손잡이에 달려 있던 녀석으로 때어내기전 사진을 찍을 껄 그랬습니다. 본체와 제법 잘 어울리고 있었거든요. 새제품임을 알리는 1회성 액세서리로 빈티지라는 콘셉과 걸 맞게 무려 가죽으로 제작 되어 있었습니다. 버리기 아까운 정도랄 까요.

 


3.본체 모습


▲ 본체 모습


집 사람 친구가 전하기를 가장 예뻐 보였다는 그린 컬러의 재고가 없어 블랙으로 보냈다더군요. 원두를 직접 분쇄하여 커피를 마시는 관계로 검정색도 나름 커피를 즐겨하는 집안 분위기와 어울려 보입니다.


▲ 손잡이 및 전원 스위치


소문대로 드롱기 특유의 디자인이 참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할까요. 손잡이도 길고 두꺼워서 잡을 때의 느낌이 안정적이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용기의 재질은 스테인레스이며 겉면의 재질은 무광 처리해둔 모델입니다. 참고로 색상별로 유광인 제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에 돌출된 부분은 전원 스위치입니다. 아래로 내리면 전원이 인가되며 열이 올라 물이 끓게 되면 잠시 후 스위치가 올라가 전원이 차단됩니다. 이는 여느 전기포트와 다를 바 없는 작동 방식이죠.


▲ 뚜껑


뚜껑 또한 스테인레스이고 거울 처럼 반사 됩니다. 그리고 뚜껑 및 본체 손잡이는 열에 강한 플라스틱이며 은색의 띠를 둘러 포인트를 주고 있네요.


▲ 전원 LED


앞서 언급한 스위치를 아래로 내려 전원이 들어가면 전면 하단에 주황색 LED가 점등 됩니다. 마찬가지로 물이 팔팔 끓게 되어 전원이 차단되면 이 불 빛 또한 꺼지게 됩니다.


▲ 물 높이 확인


본체 손잡이 앞에는 물 높이 게이지가 있더군요. 외부에서도 물이 담겨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얼마나 들어가 있으며 물은 최고(MAX 1.7리터) 어느 정도 까지 부어야 안전한지 쉽게 알 수 있게 한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뻑뻑하게 닫혀 있는 뚜껑을 일일이 열 필요 없이 확인이 가능하기에 편리했습니다.



4.내부 모습


▲ 내부 모습


내부에는 손잡이가 장착되어 있는 부위에 물 제한 선을 또 한번 표시하고 있습니다. 금속 표면 위에 MAX라며 음각 처리되어 있네요. 혹여 해당 높이를 넘기게 되면 물이 끓을 때 뜨거운 물이 자칫 넘칠 수가 있으므로 꼭 유의 해야 겠습니다.


한 때 저 바닥면이 변색 된다는 이슈가 있었죠. 어느 정도 문제를 인식해서 인지 국내 정식 수입사를 통한 구매 제품에 한해서는 무상 교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물이 없을 때 열이 가해지게 되면 어떤 제품이든 변색되기 마련이고 위험할 수 있으니 늘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 탈착식 망


차를 끓일 때 내용 물이 밖으로 흘러 나오지 못하도록 탈부착 식 망도 제공 됩니다. 가운데 돌출 부위를 양손으로 눌러 안쪽으로 잡아 당기면 분리가 되며 망의 재질은 금속입니다.


▲ 전원 거치대


무선 전기 주전자의 기능을 불어 넣어주는 받침대 입니다. 들어 올린 후 다시 내려 놓았을 때, 적은 실패로 부드럽게 잘 삽입 되었으며 본체는 이곳에서 자유로이 360도 회전이 가능한 구조 입니다.



5.온라인 가격 및 평가


그나저나 전원 코드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을 깜박 했네요. 아무래도 해외 제품이다 보니 전원 코드 규격이 다르면 어쩌지 했으나 다행히도 220V 코드에 바로 꼽아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어댑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는 태생 부터가 수출까지 염두에 만든 제품이라 볼 수 있겠죠. 



참고로 가격은 정식 수입 및 해외직구 혹은 국내 배송대행 기준 8만원 대부터 12만원 초반대 까지 다양했으며 판매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비인기 색상은 저렴한 한편, 인기 색상의 경우는 10만원이 넘어야 비교적 원할한 구매가 가능해 보입니다.


끝으로 간단하게 평을 내려보자면 다소 고가인 만큼 좋은 마감에 디자인도 뛰어나고 나름 편의성까지 갖추었구나 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순히 물만 잘 끓여 낼 수만 있다면 굳이 이런 고가의 제품은 필요가 없겠죠. 적정 구매 층은 역시나 남다른 취향의 실내 인테리어 용도나 부엌 분위기 전환을 생각하는 분들이겠으며 그렇다면 고급스런 디자인까지 만족 시켜주는 무선 전기 주전자가 되어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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