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텝 거치대를 자동차 뒷자석에 부착 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앞 좌석 대시보드에는서 사용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목받이 기둥에 고정 방식)
어느날 앞 좌석에서 사용할 일이 생겼으나 그렇다고 하루 쓰자고 새 제품을 구매하기가 좀 그렇더군요. 대안을 생각 중에 잠시 부착하여 사용할 용도로 겔패드는 어떨까 싶었습니다.
양면 접착 겔패드 사용후기
그리하여 바로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 보았고 꽤 적절한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무슨 제품인지 그리고 어떻게 부착 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각각 살펴보세요.
▶ 하루 이틀만 짧게 사용할 것이기에 넓은 면적의 겔 패드는 필요 없었고 적당한 사이즈를 찾던 중 초강력 이라는 어느 한 제품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덧글에 상품 후기도 무난해 구매하기에 이르렀네요.
1.생긴모습
▲ 비닐포장 모습
가격은 1+1로 2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입니다만 택배비를 감안 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가 있겠네요.
▲ 겔패드 모습
대략 손바닥 반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이를 양옆으로 두 개를 부착하니 하중은 충분히 견딜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손으로 살짝 만저보니 끈적이는 정도 또한 상당하네요.
기름기나 이물질이 묻어 부착력이 떨어질 경우 비누로 씻은 후 말리면 다시 사용 가능하구요. 하지만 여러번 반복될 경우 점차 효력은 떨어질 것이라 봅니다.
▲ 두깨
두깨가 3~4미리 정도를 가지기에 약간의 굴곡이나 홈 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야 부착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겠지요.
그리고 양옆에는 보호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2.부착 후 만족도는?
겔 패드들의 특성상 사용 후 이물질이 남지 않아 아이패드나 탭 본체에 직접 부착해도 되겠지만 대게 별도의 케이스를 끼워 사용하기에 저도 편의상 케이스에 부착 시켰습니다.
▲ 텝 케이스
실지 차량에 부착 사진을 찍지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대신 글로 자세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우측 대시보드 부착 전 그래도 혹시 몰라 정면 각도로 붙이기 보다는 살짝 윗면의 각도에 붙였습니다. 원하는 만큼 강하게 붙었으며 적어도 2틀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굴곡이 많거나 표면이 거울처럼 매끈하지 않다면 당연하겠지만 잘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접착력이 꽤 높아 만족스러우나 디지털기기라면 장기간 붙여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고 간간히 붙여 쓰거나 여타 생활용품들을 붙여 쓰는 용도로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