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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와 리뷰/생활제품 리뷰

다이소 차량용 목쿠션 (목, 어깨 통증 관리 위해 구입)


최근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져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습니다. 여러 관리 방법 중 하나로 자동차 시트에도 목쿠션을 설치하여 운전 중 목과 어깨 사이를 받쳐 주도록 했습니다. 처음 사용해 보았지만 생각보다 괜찮아 왜 진작 사용을 안 했나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크기가 작다 보니 뭔가 아쉬웠습니다. 그리하여 좀 더 큰 것을 알아보던 와중에 혹시나 하고 다이소에 가보니 원하는 크기를 가진 목쿠션 하나가 눈에 들어와 구매하게 됐습니다.


차량용 목쿠션 사용 후기


작은 것 보다는 약간 큰 크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참고 되길 바라며 아래 사진과 함께 차례대로 정리해 보았으니 어떤 제품인지 가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운전석 목이 위치하는 움푹 패인 부분을 충분히 채워 주더군요. 따라서 돌출 부가 커지다 보니 목을 좀 더 안정감 있게 받쳐 주었습니다. 가격도 3천원이면 저렴한 편이고 전체적인 질과 마감 상태도 괜찮은 듯 싶습니다.


 


1.외형 및 가격


▲ 앞면


▲ 전체 다지인


목을 받쳐주고 어깨를 눌러줘야 하다 보니 목쿠션의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뼈 모양과 닮았습니다. 살펴 보는 제품 또한 영락없는 뼈 모양을 취하고 있네요.


▲ 뒷면


포장은 가운데 종이 띠만 둘러져 있는 형태로 단순 합니다. 매장 손님들의 손이 자주 탈 것임으로 여기에 비닐로 한 번 더 씌워져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뒷면 라벨


제품의 이름은 가중풍스티치목쿠션 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충전 재가 폴리프로필렌으로 복원 유지력이 높은 라일론 스폰지로 알고 있습니다. 이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솜 형태죠.



2.주요 특징


▲ 가운데 엠보싱


진짜 가죽은 아니지만 가죽 재질의 느낌을 주며 촉감은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특유의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았구요. 목의 살결이 닿는 부분은 엠보싱 처리를 해두었으며 예쁘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야무진 느낌이 듭니다.


▲ 충전제 모습


뒷면에 쟈크를 한 번 열어 보았습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복원력 및 유지력에 강한 충전제를 사용하고 있어 오랜 사용에도 쿠션 지속력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 걸이용 밴드


자동차 머리 받이 부분에 걸게 되는 밴드의 모습입니다. 이런 고무줄의 특성 상 두껍고 탄력은 좋으나 오랜 시간 사용 시 행여 늘어나지 않을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 표면 접사


모서리 끝 부분을 가까이서 찍어 봤습니다. 크게 정리해 보자면 인조 가죽 재질에 마감도 좋은 등 나름 퀄리티는 가지고 있다 생각이 드는군요. 충분한 쿠션감과 또 목에 닿았을 시의 촉감도 괜찮았고 박음질 상태도 두루 양호해 보이구요. 검정 디자인에 크기가 좀 더 큰 쿠션을 찾는다면 3천원의 가격에 추천해 볼만 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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