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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리뷰/액세서리

일명 맥가이버칼, 빅토리녹스 사이버툴 살펴보기


예전에 용산전자상가에 위치한 모 유통사 직원으로부터 선물받은 빅토리녹스(사이버툴), 일명 맥가이버칼로써 그동안 참 요긴하게 써왔다. 정품 답게 선물받은 당시에도 저렴한 중국산 이미테이션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고 스테인레스의 강도나 마감 상태등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다.


판촉용이었던지 몸체에 프린터 모델명이 인쇄되어있긴 했어도 당시나 지금이나 제품의 가격은 다소 나가는 편이다. 이 글을 쓰기전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해 보았더니 7~8만원대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외형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긴 모습 및 각각의 용도


집에서는 각 용도에 따라 쓰이는 각각의 도구들이 있다보니 잘 사용하진 않았으나 이 모든 연장을 밖으로 들고나가 사용할수 없을때 이 맥가이버칼 하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에 주로 지인의 컴퓨터를 봐준다던가 캠핑용으로 챙겨나갔다.



▶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아쉬울 때 부족함을 매워줄 그런 툴 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본 글에 각각 정리해 두었으니 확인하시길 바란다.

 




▲ 펼치기 전 모습


앞서도 언급했듯이 판촉용이다 보니 익히 알려진 프린터사 로고와 모델명까지 새겨져 있고 좌우 몸체 커버는 투명의 아크릴로 단단한 재질의 느낌이다.



▲ 드라이버 툴


드라이버는 별나사와 일자, 십자, 렌찌등 다양한 종류의 팁들이 제공된다. 아무래도 크기는 작기 때문에 각종 전자 제품, PC 부품등의 커버나 PCB를 분리시킬대 요긴했다.



▲ 팬치


자그마한 팬치지만 게중에서는 가장 큰 크기. 딥스위치를 빼낼때도 쓰이지만 전선의 피복을 누르거나 피복을 벗기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 가위


고급의 스테인레스 금속을 썼고 각종 툴들이 상당히 견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위만 하더라도 상당히 예리하며 이것저것 잘도 잘라낸다.


▲ 각종 뚜껑 따게


병 콜라와 사이다, 캔껍질을 따기위한 도구 두 개의 모습. 빅토리녹스 사이버툴을 밖에서 주로 사용하긴 했어도 그나마 집에서는 이 둘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 큰 칼과 작은 칼


가위도 예리한데 이 칼들도 상당히 예리하다.



▲ 반대편


반대편에서 3종류의 연장이 더있다. 샴페인 코르크 마개따게, 뚜껑 고리, 송곳이 위치한다.


▲ 측면에서 나온것


대부분 공감하는 것이 빅토리녹스 툴은 몸체에 가지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한치의 틈도 버리지 않기위해 양 커버 틈에는 이쑤시개와 볼펜, 핀셋까지 내장되어 있다.

 



▲ 모두 빼낸 모습


한 손에 딱 쥐어지는 사이즈이나 이렇게 모두 빼놓고 보니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어울려 보인다.



▲ 다시 제자리로


모든 툴을 뺄때와 넣을 때는 내부 관절부위에 스프링이 내장되어있어 완력이 느껴지는 가운데 절도있게 들어가고 빠지게 된다. 


좀 더 세세하게 들어가보면 총 34가지 기능을 가지나 크게 쓰이는 부분을 위주로 설명해 보았다. 아시다시피 툴의 갯수를 줄인대신 크기가 작은 모델도 여럿 있으니 용도에 맞게 적합한걸 구매하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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