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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맞춤법 TOP 10 총정리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하나 읽게 되었습니다. 한때 글쓰기로 밥벌이를 했던 저로서도 몰랐던 단어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많은 분께서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 하게 됐습니다. 


세종대왕님이 만든 한글은 상당히 과학적이며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문자죠. 하지만 한글의 장점 중 한 가지로 특성상 소리 나는 대로도 단어를 쓸 수가 있으므로 본의 아니게 맞춤법을 틀리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 때문에 글을 쓰다 가도 이게 맞는 건지 아니면 틀린 건지 아리송하신 적이 분명 있으실 겁니다.


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Top 10


물론 뜻 전달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혹여 만약 그러셨다면 이제는 맞춤법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어떨까요? 아래 내용은 앞서 언급드린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린다는 맞춤법 10가지이며 보기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바로 확인해 보세요.


 

 





뵈요 (X)

봬요 (O)


뵈어의 준말은 봬가 됨으로 요를 붙였을 경우 ‘봬요’가 맞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틀리는 경우도 많죠. 가령 '됬다' 가 아닌 되었다의 준말 '됐다'가 맞는 것 처럼요.



왠만하면 (X)

웬만하면 (O)


소리가 나는데로 한글을 쓰면서 자주 틀리는 것 중 하나가 웬만하면에서 '왠'일 것입니다. 즉 웬만하면이 맞죠. 반대로 '왠'은 뭔가 이유를 모를때 자신에게 물음이 생길때 쓰이므로, 이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웬'으로 쓰는것이 맞습니다.


어따 대고 (X)

얻다 대고 (O)


'얻다'는 어디에 다의 준말이죠. 그렇다면 '어디에다 비교를 하고' 라고 써보면 쉽게 이해가 가실까요? 아무튼 어따는 소리나는 대로 쓰다 보니 자주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얻다 대고'가 맞습니다.



희안하다 (X)

희한하다 (O)


이 또한 소리나는대로 쓰면서 빈번히 틀리는 단어중 하나죠. 보기 드문 혹은 신기할때 쓰이는 표현으로 희안하다 아닌 '희한하다'가 맞습니다.

 


이제 풀이는 여기까지만 하고 많이 틀린다는 나머지 6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속해서 확인해보세요.

 



금새 (X)

금세 (O)


오랫만에 (X)

오랜만에 (O)


서슴치 않다 (X)

서슴지 않다 (O)


어떻해 (X)

어떡해 (O)


단언컨데 (X)

단언컨대 (O)


구렛나루 (X)

구레나룻 (O)


구레나룻 이건 저도 정말 몰랐습니다ㅎㅎ


그리고 됬다/됐다 또한 상당히 빈번히 틀리고 있는 맞춤법 중 하나인데 이건 왜 빠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제가 추가 시켜봅니다. '됐'은 되었의 준말이므로 됬이 아니라 됐이 맞습니다. 되었에서 준말이 되었으니 한글자로 '됬'으로 쓰는 것은 틀리죠. 머머를 하게 되었다로 많이 쓰이는 이 준말은 '됐다'가 맞습니다.


아무쪼록 쭈욱 정리해 보았는데 도움 되셨는지요.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글이 세계 공용어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끝으로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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