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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당일 추천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모습과 입장료 및 주차장 정보


봄 가을이면 자연을 벗 삼아 각 지역에서는 많은 축제들을 벌이죠. 개인이 운영하는 곳은 물론 시,구,군에서도 이런저런 축제가 많으며 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많이 찾는 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우리 가족은 추석 연휴 끝자락을 이용해 양주에 위치한 나리공원을 찾았습니다.


리공원 축제 일정 및 입장 정보


여러 다른 분들의 방문 후기를 보니 너무나 풍경이 예뻐 여기다 싶었죠.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집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주로 출발 했습니다. 양주 10월 축제인 천일홍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시기에 앞서 우선 아래 정리해 드린 정확한 위치와 입장 관련 정보부터 확인해 보세요.


 

 

 



위의 위치는 나리공원 정면에 위치한 제 2 주차장이며 방문객이 많아 자리가 없을 경우 1주차장과 2주차장이 개방됩니다. 내비게이션 이용시 '양주나리공원'으로 입력 후 검색 하시면 되며 근처에 도달할 무렵, 눈에 쉽게 띄는 안내판과 안내원 분들의 친절한 인솔로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추석 마지말 날인 이날, 정말 많은 방문객이 왔었으나 주차장 규모가 워낙 넓어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 제2 주차장 모습


차 만 봐도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제2 주차장 모습이며 이 정도 규모의 주차장 두 곳이 더 있었습니다.


▲ 매표소 안내판


어느 주차장에 차를 두었냐에 따라 이 안내판이 보일 수도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안내대로 이동하다 보면 사람이 북적이는 장소가 보입니다. 그곳이 매표소라고 보시면 되겠죠.


▲ 입구 모습 (매표소는 좌측)



1.축제 안내 및 입장료 정보


이곳에서는 좌측에 매표소가 있었습니다. 양주시 주최라 가격은 어른 2천원, 청소년 군인 1천원13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이며 축제 기간은 2018년 10월 30일 까지 입니다. 참고로 양주 시민에 한해서 50% 추가 할인도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 입장 관련 정보 안내판


굳이 할인을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입장료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그럼에도 양주 시민 뿐 아닌 동주도시라 하여 지역이름이 '주'가 들어가는 지방 시민들에게도 50%로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해당된다면 주민등록증을 꼭 지참 하세요.


▲ 오이 박 체험


▲ 조롱박도 보인다


입장 하자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박과 호박 수세미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터널 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신기해 하니 한 번 쭉 감상해 보세요.



2.축제 현장 상세 모습


▲ 날씨도 좋았다


날씨도 좋았고 구름도 이날 너무나 멋지더군요. 양주의 자랑거리 핑크뮬리도 보입니다. 잎이 익을 때 즈음 온통 분홍색 빛을 띄우게 되면 가히 환상적인 꽃이죠. 이날은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댑싸리 지역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예쁜 사진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혹여 들어가시면 어디선가 호루라기 소리가 들려옵니다^^ 여하튼 앞에 펼쳐진 꽃밭의 모습이 상당이 넓고 예뻤습니다.


▲ 장미꽃 밭


바로 우측엔 넓은 장미꽃 화단이 반겨줍니다. 아직 꽃들이 싱싱하더군요. 멋진 촬영 장소입니다.


▲ 형형색색


장미밭을 가로지르는 길도 트여있어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 천일홍


주인공인 천일홍이 한창입니다. 사진의 화이트벨런스가 맞지 않아 짙은 보랏빛을 띄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좀 더 밝습니다.


▲ 저 멀리 에드벌룬


저 멀리 축제 행사를 알리는 에드벌룬과 천일홍의 조화입니다. 날씨도 맑았고 구름도 이뻤던 날이였죠.


▲ 접사


보라색은 심신을 치유하는 색 이라죠.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매우 좋아집니다. 좀 더 이쁘게 담기위해 스마트폰이 아닌 카메라를 들고 올껄 후회가 됐습니다.


▲ 어디서 종소리가


▲ 작은 언덕


어디인가 종소리가 들리길레 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곳은 작은 언덕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더군요. 주변으로 심어 놓은 꽃들도 이쁘고 축제 현장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어 반드시 올라가 봐야 할 장소입니다.


▲ 해가 저물어 갈 때 즈음


▲ 반대편에서 천일홍


매표소 반대편 입니다. 오히려 이쪽이 훨씬 멋있어 보이는 거 같더군요.


▲ 스텝 아저씨


종종 화단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렇게 되면 꽃나무 사이가 오밀조밀 하기 때문에 꽃이 다치기 마련이죠. 이를 단속하기 위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을 아저씨.

 

 



3.말 체험 부스


▲ 말 체험


한 켠엔 저렴한 가격으로 말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조랑말은 유아들에게 일반말은 어린이가 타고있었습니다.


▲ 말 체험 티켓


5천원이면 말을 타볼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가격이죠. 도우미 형이 안전하게 끌어 주십니다.


▲ 조랑말 뒷모습


좌우로 히프를 흔들며 유유히 걷는 조랑말. 조랑말도 꼬리가 이쁘더군요


▲ 일반 마


일반 마는 좀 더 능숙하신 아저씨 분께서 끌어주십니다. 말의 경험이 없는 어린이라면 가격도 괜찮고 하니 체험해 볼만 합니다.


▲ 해질 무렵


축제 현장 하늘 모습. 모든 걸 다 둘러보고 이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앞서 언급 드렸지만 양주 나리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다음 달 말까지 입니다. sns을 통해서 아주 괜찮은 곳이라 소문이 퍼지면서 해마다 방문객들이 갈 수록 늘어난다 하더군요. 그러나 워낙에 넓은 곳이기 때문에 편안히 구경하기에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밖에 자연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으니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데 더없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서울 근교나 주변 나들이를 염두에 두셨다면 가 볼만 한 곳으로 강력 추천해 봅니다.




그 밖에 가볼만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