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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리뷰/액세서리

다이소 태블릿 거치대 휴대폰 받침대 겸용 칼리아 CL-M501


처가 댁에 갔더니 처남이 사용하고 있던 태블릿을 얹어 놓은 거치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하여 호기심에 이리저리 만져 봤더니 마치 로보트 팔과 같은 각도 조절에 작은 크기로 접히기 까지 해 꽤 신통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전에 글로서도 사용 후기를 썼지만 기존 사용 중인 거치대 만큼 쓸만해 보여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리저리 찍어 둔 것을 글로서 옮기게 됐습니다. 집에 와 검색해 보니 다이소에서 팔고 있었고 잘 알려진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더군요. 아무튼 잠깐 만져봤지만 내구성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아이패드나 태블릿 같은 큼직한 기기를 거치할 수 있으면서도 안정감이 좋아 보였습니다. 


다이소의 쓸만한 거치대


아무튼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간단한 평도 올려 보았으니 다양한 거치대 중 무엇을 선택할 지 고민 중이라면 참고 되셨으면 하네요.


 

사진 찍을 곳이 마땅히 없다 보니 색상이 썩 좋지 못한 매트리스 위에서 촬영된 점 양해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가격을 조사해 보니 다이소에서는 5천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4천원이 조금 못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1.총 4개 관절 구조


▲ 1차 펼친 모습


이 회사의 제품은 접거나 펼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졌으며 각도 조절 시 따닥따닥 소리를 냅니다. 위 사진은 완전히 접힌 것을 한 번 폈을 때의 모습이며 저기서 반이 더 접혀지면서 길이도 작아 집니다. 즉 휴대성에서도 유리한 구조라 할 수 있겠죠.


▲ 2차 펼친 모습


받침 역할을 하는 우측의 거치대를 펼쳐 봤습니다. 관절의 경계선까지 180도 모두 펼 수 있더군요. 아래에 직접 거치 해본 사진에서도 확인 되지만 두 개의 홈은 핸드폰이나 태블릿 PC 아랫쪽 모서리가 들어가는 부분이며 닿는 면에는 고무로 처리 되어 있어 잘 미끌리지 않았습니다.


▲ 중심부 각도 조절


좌측은 등받이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이 역시 여유 있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기기가 쉽게 미끌리지 않도록 회색의 고무 패드가 부착된 모습입니다.


▲ 등받이 각도


▲ 등받이 올린 모습


등받이는 2단계 각도 구조이며 머리 부분을 아래로 젖힌 모습입니다. 이를 다시 위로 젖히면 등받이로서의 임무가 발현 됩니다.


▲ 아랫면


아랫면 또한 쉽게 바닥면과 마찰력을 올려 쉽게 미끌리지 않도록 스폰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2.실제 거치 모습


▲ 노트9 가로 거치


가로로 놓을 시 다리 두 개의 각도를 좀 더 벌려서 거치합니다. 각 관절들의 유격이 많이 없는 편이라 흔들림이 적어 안정감 있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 노트9 세로 거치


세로 거치시에는 폭이 좁아짐으로 다리 또한 각도를 줄여 줬습니다. 이 때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폭이 좁다 보니 자칫 넘어질 수도 있는 불안한 모습입니다.


▲ 태블릿 PC 뒷면


태블릿을 타켓으로 나온 받침대인 만큼 훨씬 안정감 있는 모습이네요.


▲ 태블릿 PC 앞면


뼈대도 굵은 편이고 닿는 면에는 고무패드가 처리되어 있는 등 조화를 잘 이루어 내고 있다고 생각 되며 때문에 크고 묵직한 태블릿 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커버하고 있습니다. 


접으면 차지하는 공간도 작아지니 휴대성도 괜찮고 가격은 온라인에서 4천원선 오프라인 다이소에서는 5천으로 크게 부담도 없습니다. 다만 4개의 관절 부위가 고장 없이 얼마나 오래 버텨 주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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