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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와 리뷰/생활의 달인

수도 녹이는 방법 (수도사업소 동파예방 안내문과 함께)


매년 12월 부터 본격적인 겨울이 도래하죠. 날씨가 추워지면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서늘해지고 가정에서는 중요한 물을 공급하는 수도가 꽁꽁 얼어 발을 동동 구르게도 합니다.


수도가 얼거나 동파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잘 알려진 방법들이 있죠. 그러나 미처 준비 하지 못했거나 늘 긴장하고 있었지만 한파에 당해 내질 못해 얼어 버렸을 경우 등 이를 대비해 안전하게 녹여주는 방법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리수 수도사업소에서 말하는 수도 녹이는 방법


얼마 전 아파트 엘레베이터 공지판에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과 언 수도 녹이는 방법이 쓰여진 안내장이 붙어 있더군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이를 촬영해 가져와 봤습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본 글을 작성해 봤으니 수도를 녹이는데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가정에서 언 수도를 녹이는 방법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은 헤어 드라이기, 헌 옷 혹은 수건, 끓인 물이 가장 기본이며 이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다면 추가로 긴 시간이 할 애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녹이는 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1.아리수 수도 사업소 공지


▲ 서울 관할 수도 사업소 지침


수도 라면 한 겨울 가장 걱정해야 할 부분이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겠습니다. 바로..


수도 꼭지 

수도 파이프 

수도 계량기


또 여기서 세분화 시키자면 온수 계량기, 세탁기 급수 호스, 세면대 수전, 싱크대 수전 등등 으로 나열해 볼 수 있겠죠. 이들이 다소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의 배란 다에 놓여져 있거나 단독 주택이라면 매번 한파 시 마다 얼지 않을 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아래 언 수도 녹이는 방법에 대해 살을 붙여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해 보았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2.수도 꼭지 및 계량기 녹이는 방법


▲ 겨울을 싫어 하는 수도


1.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수돗물을 잠그는 꼭지 뭉치부터 시작하여 잘 녹지 않는다면 파이프까지 뜨거울 열기를 쏴 녹여 줍니다.


2.그래도 해결 되지 않는 다면 수도나 계량기에 헌 옷이나 수건을 감아주고 팔팔 끓은 물에 차가운 물을 1:1로 섞어 부어 주며 물의 온도를  점차 적으로 높이면서 녹여준다.(갓 끓여낸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주면 안된다. 온도 차로 인해 계량기 혹은 파이프가 파손됨)



여기서 수건 등을 감아 준 후 그 위에 물을 부어 주면 좋은 이유는 뜨거운 물이 바로 떨어지지 않고 수건에 머금고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에 녹이려는 지속력과 면적이 넓어지고 끓인 물 또한 아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3.이렇게 했음에도 녹지 않는 다면 녹을 때까지 1번과 2번을 반복해 줄 수 밖에 없다. 아니면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4. 중요 :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 하다. 필연적으로 얼 수 밖에 없는 베란다 혹은 야외에 위치한 수도라면 동파 예방 스펀지나 옷으로 감싸 두길 바라며 얼지 않게 미량의 수돗물을 졸졸 조금씩 흐르게 틀어 놓는다. 


한파 시에는 실내라도 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냉수 온수 모두 조금씩 틀어 놓는 것을 잊지 말자. 적어도 온수 만이라도 틀어 놓는다면 계량기 동파 예방과 함께 하는 꼭지와 수전 등을 녹일 때에도 유리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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