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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와 리뷰/생활의 달인

수도 동파방지요령 수도 얼지 않게 하는 방법 및 경험담


올해 정말 춥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8~9년만의 강추위라고 합니다. 한 때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극심한 한파가 이어졌으나 다행히 조금 누그러졌네요. 갑자기 3년 전 일이 떠올랐습니다. 아파트 베란다 수도가 동파 되면서 안방은 물론 아랫집까지 물이 스며 들어가 물질적인 피해를 입었었죠.

 

아파트라 하더라도 이렇듯 한파에는 당해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덕분에 터진 수도 수리, 가구 등 여러 집기들 피해, 아랫집 도배처리 등 약 100여만원 이상 금전적 피해를 당하니 상당히 씁쓸 하더군요. 본의 아니게 아랫집 세대에겐 참으로 죄송스럽기도 하면 서요. 그때 쓰디 쓴 경험을 토대로 겨울이 찾아올 때면 동파에 철저히 대비해 왔습니다.


수도 관련 동파 확실한 예방 법


자 그럼 확실한 동파 예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각각 확인하세요.



▶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진 다는 뉴스를 들으셨다면 본 방법을 보시고 곧바로 실행에 옮기실 것을 권유합니다. 수도가 얼게 될 경우 녹이는 과정을 추가로 거처야 되니까 말입니다.


 

 


1.베란다 모습


▲ 한 두 방울씩 천천히 떨어지도록 한다


저희 동네 아파트 단지는 총 2000세대 이상으로 가구 수가 많다 보니 여기저기 피해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공감하시겠지만 이런 날이면 아파트 관리 사무소 방송이 끊이질 않지요.


▲ 황급히 찾았던 호스가 없어 물의 흐름을 우유 각으로 유도

 

아직 겨울이 다 물러가지 않았고 한 두 차례 한파가 더 남아 있다고 하니 설마 하는 생각은 접으시고 반드시 동파 예방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 개구장이 아들의 장난

 

한파의 실감을 위해 찍어 본 사진으로서 저희집 배란다 입니다. 창문을 닫아두고 우풍을 모조리 막아두어도 졸졸 흘린 수돗물이 이렇게 얼었습니다.

 

▲ 하루가 지나 얼음의 두께는 더해졌다

 

올해 들어 어제(2018년 01월 26일) 최고의 영하 날씨를 기록했지요. 역시나 받은 물이 더 얼어 있습니다. 물이 넘쳐 흐를 것 같아 얼음을 깨고 물을 덜어낸 상황입니다.

 

아울러 저 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사람들도 증가 추세에 있고 연령 또한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파에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그래도 나가야 된다면 내복 착용과 두꺼운 패딩 점퍼는 필수입니다. 물론 목도리, 귀도리, 장갑 또한 두 말하면 잔소리지요. 



2.수도 동파 방지 요령


1.매일 배란다 수도 조금씩 틀어 놓기


물이 똑 똑 똑 빠른 간격으로 한 방울씩 떨어지게 맞추면 버리는 물을 최소화 하면서 절대 얼지 않는다. 만약 실외라면 야쿠르트 빨대 굵기로 좀 더 틀어 주고 수도 파이프 부분을 추가로 헝겊이나 집이 낳는 옷 등으로 감싸 주도록 한다.


 

2.배란다에 위치한 세탁기 사용 금지


배관을 타고 내려간 물이 도중에 얼어 버릴 경우 아래층의 배수구로 세탁물이 역류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3.배란다 세탁기용 수도는 반드시 잠구어 놓는다


오래된 급수 호스의 경우 이음세 부분의 노화로 인해 동파 위험이 매우 크다.


 

4.주방 싱크대 혹은 화장실 물 틀어 놓기


외부 수도 계량기의 동파를 방지한다.


 

5.모든 창문 배란다 샤시 문틈, 우풍 처리 및 뽁뽁이 부착


집안의 온도가 큰 차이로 오르며 난방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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