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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레시피/황금레시피 요리

분식집 라면맛의 비밀,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왜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하고 집에서 먹는 라면이 같은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맛이 다를까, 단순히 기분 탓이겠거니 했지만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양념을 곁들인 그런 요리 분위기의 라면이 아닌,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계란과 파) 기준으로 볼 때 우선 가스 렌지의 화력이 쌔야하며(화력이 쌔서 아주 팔팔 끓인 라면과 그렇지 않은 라면의 맛 차이가 많이 크다) 두 세가지의 양념이 별도로 더 들어 간다는 점이 다릅니다.


식집 라면맛 똑같이 따라잡는 방법


우선 가정용 가스렌지는 식당에서 처럼 쎈 화력을 내지 못합니다. 원하는 라면 맛을 내기 위해 이 또한 해결해야 할 사항이기도 한데요. 백문이불여일견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각각 확인 하시어 맛있는 라면 맛을 누려보세요.



▶ 황금레시피도 레시피지만 라면을 끓이는 냄비 종류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열 전도율이 우수해야 집에서도 팔팔 끓일 수 있어 분식집 특유의 라면 맛을 따라 잡을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이 무엇인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1.양은 냄비 이용하기


▲ 라면 맛을 업 시켜줄 양은냄비

 

첫 번째, 양은 냄비는 라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필수적인 주방품이며 가격도 3~5천원 정도로 비싸지 않습니다. 게다가 오래써서 찌그러 지거나 변색이 될 수록 양은냄비의 존재감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되죠.

 

아마 여기까지 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판단되나 그 다음 이야기 내용도 중요합니다. 즉 스프 이외에 추가시킬 몇 가지 양념과 조리법이 더 있는데 이것이 바로 두 번째 비법입니다.

 


▲ 쥐포는 엑스트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라면을 선택하세요(진라면 홍보하는거 아닙니다. 진라면 매운맛을 가장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진라면 뿐만아닌 열라면 신라면도 즐겨 먹습니다.



2.두 번째 비법 '추가 양념'


자 이제 양은냄비가 필요한 것을 알았으니 두 번째로 중요한것은 바로 아래의 레시피!

 



▲ 계란과 파는 필수 아닌가

 

좋아하는 라면 1봉지


설탕 : 1/2 티스푼

식초 : 1/3 티스푼


아래는 기호에 따라 추가


고추가루 : 1 티스푼

마     늘 : 1조각 



▲ 가장 쎈불로 팔팔

 

바로 추가로 넣는 설탕과 식초가 그 비결입니다. 티스푼 기준, 각각 반 스푼씩 라면과 스프를 넣을때 같이 넣도록 하자. 설탕은 맛을 더욱 좋게하며 식초는 면발을 더욱 탱글탱글 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팔팔 끓여야 하기 때문에 증발되는 수분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물은 평소 넣는량보다 조금만 살짝 더 넣어주세요.

 

▲ 파는 가장 마지막에

 

파는 모든 요리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재료다. 파를 넣고 끓이게 되면 파 특유의 맛있는 냄세가 수분과 함게 증발됨으로 가장 마지막에 넣는 것이 포인트. 기호에 따라 고추 가루와 마늘을 넣으면 맛은 더욱 업!

 

▲ 이제 먹는일만 남았다

 

자 이제 완성입니다. 이제 맛있게 김치와 먹는일만 남았죠. 파가 머금고 있는 향까지 잘 베이도록 한 번 저은 후 후루룩 하세요.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남은 국물에는 찬밥을 말아야 더욱 맛있습니다.

 

 


3. 보너스 '김치라면'


기호에 따라 미리 김치를 넣어 끓이는 것도 좋습니다. 돼지고기가 있다면 함께 말이죠.


▲ 김치 라면

 

김치와 따로 먹는게 번거롭다면 아예 김치를 넣고 끓여 먹어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기왕이면 냉장고에서 돼지고기를 찾아 썰어 넣으면 더욱 먹을 맛이 나게 되죠. 돼지고기는 처음 물을 끓일 때 같이 넣어야 육수가 배어 나와 좋습니다.

 

그리고 김치라면은 김치로 인해 이미 신맛이 나기 때문에 식초는 넣지 않아도 되나 설탕 반 스푼은 잊지 마세요. 여기까지 잘 읽어 보셨다면 이제 집에서 분식집 라면맛을 누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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