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와 리뷰/진짜 건강법

브라질 넛트 효능과 섭취 방법, 두 회사 제품으로 각각 구입


브라질너트는 무더운 열대우림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큰 나무 열매로 이름에서 알아차릴 수 있듯 주로 브라질 아마존 숲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폐루에서도 일부 자생하고 있다. 우선 이 나무 크기를 짚고 넘어가 보자면 높이가 무려 50미터가 넘는 것도 있으며 나무의 둘레도 2미터 이상은 기본이다.


여느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열매안에 들어있는 씨앗으로 열매 하나당 작게는 8개에서부터 많게는 24개까지도 나오며 한 알의 크기는 땅콩의 3배 이상 정도로 크다. 특히 몸에 좋은 황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다량 함유 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대량 수확으로 이어졌고 덕분에 시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브라질너트는 브라질 원주민들의 주요 주식 중, 한 종류라는데 타지인의 대량 수확이 그 들의 간식거리마저 빼앗아 가는건 아닌지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한다. 물론 씨를 말릴 정도로 수확은 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브라질 너트 효능 및 섭취시 주의 사항


각설하고 근래 인기라고 하는 브라질너트를 두 회사 제품으로 각각 한 봉지씩 구매했다. 어떻게 생겼고 맛은 또 어떤지, 효능 및 섭취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았다. 그럼 아래 내용을 각각 확인해 보시겠다.



▶ 정확한 정보가 맞는지 잘 걸러내야만 진정한 건강 관리의 첫 걸음입니다. 아무리 인기 있는 식품이라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독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너트의 정확한 정보 지금 확인해보세요.






1.두 수입사의 상품모습


▲ 페루 산과 브라질 산


같은 열매라도 자라난 지역에 따라 맛은 달라지는 법이기에 조금은 호기심이 발동하여 생산지가 다른 두 종류의 브라질 너트를 구매했다.


▲ 회사가 다른 두 제품


장수농가란 곳과 산과들에 수입한 브라질넛트다. 좌측이 페루산이고 우측이 브라질 산이다. 장수농가 제품의 경우 섭취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다. 권장섭취량이 1일 1~2개면 뿐이 안된다? 하루 통상 4~5개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판매자 입장이다보니 부작용과 관련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두 번을 나눠서 총 10알을 먹고있다(혹시 모르니 따라하시지는 마세요^^)



▲ 그릇에 담아본 모습


일단 페루산과 브라질 산의 맛 차이는 크게 나지 않으나 브라질 산이 좀 더 고소한 맛이 났으며 담백하다고 할까. 반면 페루산은 맛은 덜 했지만 느끼함이 적고 깔끔한 맛이다. 어쨌거나 무엇이든 원산지에서 자란 것이 맛에 있어 유리하다는 걸 보여준다. 물론 객관적인 평이므로 경우에 따라 100% 맞을 순 없겠지만..


▲ 봉지에 담긴 브라질너트


그럼 여기서 브라질넛트가 과연 무엇 때문에 몸에 좋다고 하는지 그 성분과 효능에 대해 자세히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자.



2.브라질넛트 효능에 대해


우선 강력한 황산화 물질인 셀레늄 양이 한 알당 100ug 가까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마늘의 100배 이상의 농도라도. 그리고 바다 생물에서는 참치와 굴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브라질너트에 비하면 비교가 안될 수준으로 낮다고 한다.

 


세포가 늙어가는 산화 작용을 막는 반대급 기능으로 몸 전체가 활력을 찾게 되니 자연스레 노화 예방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식물성 오메가3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아픈 곳의 치유를 빠르게 도와준다.



▲ 껍질에 좋은 물질이 더욱 많다


비타민E와 마그네슘이,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뼈 성장과 성인의 관절염에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30대를 넘어가게 되면 걱정을 하게 되는 전립선에도 좋고 건강한 정자가 생산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기 때문에 불임 예방에도 탁월하다.



3.섭취 방법 및 보관


뭐든 물질에는 양면성이 있기 마련이다. 브라질 너트의 주요 성분 중 세레늄 포함 양이 많기 때문에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 설사, 머리칼과 손톱 발톱 이상 증상 등의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하루 4~5알 정도만 먹기를 권장하고 있다.


▲ 대충 봐도 큰 크기


끝으로 보관 방법은 많은 양이 있을 시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그때그때 먹을만치만 꺼낸 후 다시 냉동실에 넣는 것이 좋으며 양이 작다면 금방 소비될 것이므로 냉장고에 보관해도 무관하겠다.


브라질넛트는 아몬드와 땅콩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알갱이가 커 입안에 가득 담기면서 구수하고 담백하다. 그리고 아삭아삭 씹는 맛도 있어 자꾸 입에 들어가게 되니 자칫 하루 권장량을 넘어버릴 수 도 있다는 점은 유의하도록 하자.


관련 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