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고구마 키우는 방법과 자세한 성장 과정 기록

2017.12.16 09:55 생활정보와 리뷰/생활의 달인

요즘 고구마가 제철이죠. 삶아서 김치에 얹어 먹거나 혹은 전용 고구마 구이 냄비를 사다가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여기서 살짝 팁을 드리자면 보통 후라이펜이 닳게 되면 버리게 되는데요. 이걸 버리지 마시고 고구마나 쥐포 오징어 같은 것을 구울 때 매우 요긴합니다.


특히 후라이펜은 두껍기 때문에 잘 타지 않고 은근하게 잘 구워집니다. 이렇듯 음식 조리에 수명이 다한 후라이펜도 나중에 요긴하게 쓰이니 따로 구이용 냄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구마 쉽게 키우는 방법


가스렌지의 불 세기를 제일 약하게 맞추시고 구우면 되는데 고구마나 감자 같은 경우라면 뚜껑만 덮어 놓으시면 됩니다. 한쪽 면이 익을 때 즈음 방향을 바꿔 골고루 익게 만 해주면 끝.. 아 이야기가 다른 대로 새버렸군요.


 

▶ 본론으로 들어가 고구마를 일부분 물에 담가 놓으면 일정 시간이 지나 뿌리를 내리고 싹이 점점 자라나게 됩니다. 저는 고구마 크기를 고려해 물을 담은 작은 잔을 이용해 봤으며 처음엔 꼭 흙이 아니더라도 아주 잘 자라게 됩니다. 자세한 방법 지금 확인해보세요.








1.사진으로 기록한 성장 과정



▲ 2 일차

  

식물들이 전자파도 일정량 흡수하기에 PC 주변에 허브를 두고 사용한 적도 있었습니다. 허브는 향도 좋아 기분까지 상쾌해지니 1석 2조라는 매력은 있지만 민감한 식물이라 자칫 관리를 못해주면 금방 시들어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 5 일차

 

고구마는 왠만 해서는 허브처럼 잘 시들지도 않습니다. 다만 끝도 없이 자라나기 때문에 오래두기는 힘들다는 게 단점 입니다.

 

▲ 7 일차

 

자 고구마를 소주잔에 담가두고 5일 정도가 지날 때쯤 제법 줄기와 잎이 커진 모습입니다. 새 순이라 반짝반짝 하네요.

 


▲ 10일차

 

10일 정도 경과했습니다. 이런 약간 시들었더군요. 가족 여행 때문에 물이 거의 말라 있었던 게 문제.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다시 물을 주게 되면 눈으로도 보일 만큼 금세 회복하니까요.

 


▲ 12일차

 

하루하루 그냥 보기에도 차이가 날 정도로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이 정도 되면 자라나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 하루하루 풍성해짐을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잎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 재미있지 않은가요^^ 어느 정도 키워 놓게 되면 처치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버리기 보다는 이때는 아파트 화단이나 집 근처 흙에 묻어두면 계속해서 자라납니다. 물론 본래 있어야 고향인 흙이라 더욱 빠른 속도로 자랍니다.

 

 



2. 흙에 심어 옮기다

 


▲ 2 주차

 

혹 어린 자녀를 두셨다면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눈으로 관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산 교육이 따로 없죠. 저희 아들은 매일같이 보자고 난리 입니다.

 


▲ 3 주차(정글이 됐다)

 

몇 주가 지나니 이렇게 풍성해졌습니다. 이제 땅에다 뿌리를 길게 내려 고구마가 영글겠지요. 추운 겨울에도 잘 자라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