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져 바깥 활동이 어렵죠. 따라서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집에서 가족끼리 오손도손 맛있는 간식거리를 만들거나 실내서 즐길 거리를 찾아 행복을 도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에 맛탕을 추천해 봅니다. 맛탕의 주 재료인 고구마는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미네랄을 듬뿍 머금어 몸에 이로운 영양소가 가득하면서 포만감도 좋아 건강 식품으로도 널리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맛탕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삶은 것으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삶지 않은 생 것을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생 고구마의 경우는 익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름의 양이 많이 필요한 반면, 삶은 것으로 하면 조리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죠.
다양한 고구마 요리 방법
그러나 맛은 기름에 풍덩 시킨 생 고구마로 튀겨내는 것이 좋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번거롭기 때문에 보통 후자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다만 많은 양을 만들 계획이라면 전자의 방법이 오히려 낫겠죠. 그럼 아래 내용을 각각 확인 하세요.
▶ 고구마 맛탕 쉽게 만드는 법 준비물 :: 후라이펜 / 삶은 고구마 / 식용유(올리브유 추천) / 물엿 혹은 꿀 / 설탕 1큰술 입니다. 간단 하면서도 달작 지근 맛이 좋아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받는 간식이기도 하죠. 그럼 본 내용을 참조 하시고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고구마 튀기기 준비
▲ 후라이펜에 담기
미리 준비한 삶은 고구마의 껍질을 잘 깐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후라이펜에 식용유 혹은 올리브유를 듬뿍 넣고 가장 센 불에서 어느 정도 달궈지면 고구마를 넣고 중 불로 불을 줄입니다.
▲ 노릇하게 튀기기
삼겹살 굽듯 모든 면이 바삭해 지도록 구운 후 다른 면으로 뒤집어 줍니다. 바삭해야 식감이 좋으니 좀 길게 노릇하게 골고루 구워주는 게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뒤집기를 몇 차례 시도하다 보면 겉 면은 바삭한 고구마 튀김 처럼 속은 부드럽게 남게 됩니다. 사진에서는 이미 고구마가 삶아 져 있었기 때문에 노릇 노릇 먹음직한 모양세로 금방 갖추어 졌습니다.
2.물엿과 설탕에 버무리기
▲ 볼에 옮겨진 모습
묻어 있는 기름기를 모두 정도 털어주고 넓은 그릇으로 옮겨 담아 주세요. 이 후 식기 전에 곧바로 설탕 한 큰 술을 골고루 뿌린 후 살살 버무려 줍니다.
▲ 잘 버무리기
그런 다음 충분한 양의 물엿을 짜 넣어준 후 주걱으로 슥삭슥삭 깨지지 않게 버무려 주면 맛탕은 이렇듯 단 시간 내 완성 됩니다. 그리고 접시에 옮겨 담을 때는 검은 깨가 있다면 뿌려 주세요. 보기에도 좋고 맛은 더욱 고소해 집니다.
▲ 고구마 맛탕 완성
달콤하고 바삭하며 튀겨줬기 때문에 구수하기 까지 합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오래전 부터 어른은 물론 어린이에게도 최고의 간식 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 맛탕 이며 그냥 먹기 보다는 때로는 이렇게 맛에 변화를 주는 것도 별미 이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부엌에 고구마가 있다면 지금 당장 만들어 보시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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