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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리뷰/스마트폰

LG 옵티머스 GK 사진테스트


일명 옵GK라고 불리웠죠. 출시 된지가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당시는 단통법이 시행되기 직전이라 인터넷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매우 저렴하게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었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수가 없죠. 우리나라 스마트폰 기계 가격은 물론, 요금제 또한 너무 비쌉니다. 요금제 종류는 뭐가 그렇게 많으며 온갖 할인이다 뭐다 저렴하게 파는것 처럼해도.. 결국은 그 가격에 사야되는 것임에도 그 가격조차 비싸지요.

 

좀 쓴소리좀 했네요. 다름이 아니고 LG 옵티머스 GK로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냥 두기엔 아쉬워서 본 기종의 사진 성능을 궁금해 하실 분도 그렇고 블로그에 흔적도 남길겸해서 말이지요. 사진은 총 10장입니다.

 

후보정은 좀 어두웠던 2장을 제외 하곤 사이즈만 조절 했습니다.

 

▲ 개봉직 후 모습

 

오래전 찍어놓은 사진이지만 당시 개봉할때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뭐든지 마찬가지죠. 새상품을 뜯을 때 기분,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때만 하더라도 배터리 두 개는 반드시 들어있었다죠.

 

 

요즘은 극히 일부 모델만 두 개를 제공하고 보통 내장이거나 한 개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왠지 배터리 하 나를 빼앗긴 기분이지요. 아쉽습니다. 다만 A/S 기한내에 서비스센터에 찾아가 배터리 수명이 다된것 같다고 말씀하시면 1회쯤은 무상 교체해 준다고 합니다.

 

▲ 실내 과일촬영


자 그럼 품질을 좀 볼까요. 당시엔 이정도면 사진 괜찮게 나오는구나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 노이즈가 자글자글 하네요. 당시 대부분의 핸드폰들이 실내 사진에선 취약했습니다.

 

▲ 참외 접사


참외를 접사 촬영해 보았습니다. 표면은 잘 표현하고 있는듯 하나 뭔가 색상이 밍숭맹숭 합니다.

 

▲ 침대 접사


침대 커버입니다. 역시 색상 표현이 아쉽네요.

 

▲ 야외 촬영 (날씨 맑음)


그러나 야외에선 볼만한 사진을 뽑아줍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과 비교시 차이는 도드라 지긴합니다.

 

▲ 야외 촬영


일단 센서의 크기가 작고 렌즈의 밝기가 어둡기 때문이겠죠. 그외 이미지 처리 기술등도 말입니다.

 

▲ 후보정 적용 (밝기 + 샤픈)


하지만 어느정도 후보정 프로그램만 다룰줄 안다면 나름 근사한 사진으로 재탄생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건 동네에 핀 목련꽃이군요.

 

 

▲ 접사후 배경 날리기


개인적으로 접사찍기를 좋아합니다. 피사체가 도드라지고 배경이 흐려지는 것을 즐기지요.

 

▲ 실내 커피


핸드폰엔 늘 커피사진이 담겨있습니다. 커피 너무나 좋아합니다^^

 

▲ 야간 촬영


한 밤중에 대명콘도 배란다에서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언급했다시피 실내나 야간 촬영은 만족할만 한 수준은 아닙니다.

 

▲ 실내 밝은 형광등


이렇게 실내라도 조명만 받쳐 준다면 이쁘게 담아주기도 하네요. 어릴때 이런 프라모델 조립 매우 좋아했었습니다. 요즘은 남녀노소 할것없이 즐긴다지요. 종류도 천차만별이고 말입니다.

 

 

카메라는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친구지요. 요즘은 항상 소지하는 핸드폰이 사진 기능도 뛰어나 별도의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을 정도이니 고품질의 추억을 더 많이 담을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이든 찍어두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단순히 추억 남기기용 뿐만 아니고 카페건 블로그건 SNS건 그 활용처가 무궁무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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