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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아들 장난감

베이블레이드 블라스트 지니어스 간단 리뷰


베이블레이드 팽이 시리즈, 지난번 크라이시스 사탄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이번엔 블라스트 지니어스 모델을 골라 보았다. 어느날 아들이 회전중인 팽이를 직접 찍어 보여주길레 불현듯 포스팅 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에 여기까지 왔다. 가족의 추억을 남길겸 궁금하신 분들의 궁금증도 풀어드릴겸 말이다. 참고로 모델별로 총 10개를 보유중이며 이번 시간까지 두 개를 살펴봤으니 앞으로 8개가 남았다. 


첫 번째 시간때는 이 팽이들에 대해 고놈이 고놈이다라고 혹평을 했었다. 하지만 각 모델별로 만지면 만질수록 나름 전략이 스며있구나라고 살짝쿵 느껴지기도해 초기 곱지않은 시선이 지금은 어느정도 바뀐것 같다. 어쨌거나 이 친구는 어떻게 생겼고 어떠한 특징을 가졌는지 사진 위주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렁한듯 하지만 빠른 회전시 위력 발휘


▲ 레이어 모습

 


▲ 바람 날개가 위로 솟구쳤을 시

 

바람을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색상은 파란색과 투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결처럼 생긴 이 6개의 갈퀴는 상대팽이와 충돌시 위로 솟구처 올라 충격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 드라이버 모습

 

축 주위에도 가드를 위한 두터운 띠 하나를 더 두르고 있다. 헐렁헐렁 하지만 회전시 위력을 발회되도록 하고있다.

 

▲ 분리 한 모습

 

▲ 분리 후 다른 각도

 

프레임은 반 투명에 가까우나 은은한 분홍빛을 띠는 느낌도 든다.

 

▲ 측면에서 본 모습

 

전체적으로 공격과 방어력을 골고루 섞어 놓은듯한 분위기다

 


▲ 발사 준비

 

아들이 돌려 주겠노라 알아서 준비해 놓는다.

 


▲ 장착 완료

 

뜨르륵 움켜쥐는 소리륵 들었다면 이젠 힘차게 잡아당겨 준다.

 


▲ 회전모습

 

힘차게 당기고는 아빠 보고 사진을 찍으라 코치해주는 아들.. 확실히 지니어스의 맷집은 여느 모델들 보다 뛰어난듯 하다. 잡아당기는 힘만 적절히 받쳐 준다면 이 녀석에게 대항할 상대들은 그리 많치 않을 것으로 본다.

 


▲ 베이 군단


이렇게 아들과 열심히 대전해 주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리곤 본인 팽이를 한테 모아 사진 찍어달래는 아들.. 나름 질서 정연하게 세워놓는다. 아무튼 블라스트 지니어스의 실제 외형과 타인의 평이 궁금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른 모델로 또 만나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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