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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레시피/진짜 맛집

양평 설렁탕 맛집 솔직후기,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고바우 설렁탕


얼마 전 양평 빙어 축제를 경험한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날 집으로 복귀하면서 저녁 식사 차 방문한 설렁탕 집 탐방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지금 사는 곳과 양평은 1시간 내의 거리로 가까워 이곳저곳 가볼 만한 곳을 돌아다니면서, 맛집 또한 함께 찾게 되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식당 중 한 곳입니다. 총 3번 방문한 것으로 기억하네요.

 

양평 고바우 설렁탕 솔직한 후기


재료는 모두 국산을 쓴다고 하며 집에서 끓여낸 곰탕 맛과 흡사하여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국물을 우려낼 때 필요한 뼈와 건더기의 고기도 한우를 쓰고 있는 가게라고 합니다.

 

 

▶ 참고로 본 양평 설렁탕 맛집 추천 글은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찾아간 순수 맛집 후기임을 앞서 밝힙니다.


 


설렁탕집 전경
▲ 고바우 설렁탕 정문 모습

 

믹스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며 가계 측면에 흡연 구역이 있다.



1. 가격

 

우선 가격을 먼저 언급해 보겠다. 한우를 쓰는만큼 다른업소 보다는 좀 더 높은 가격대다.

 

벽에 가격표와 원산지
▲방안 모습

 

벽에 가격과 재료의 원산지가 붙어 있다. 가격표에 노란 딱지가 왜 붙어 있나 봤더니 처음 왔을때보다 각각 1천원씩 올랐다.

 

★ 설렁탕 9천원 / 특설렁탕 1만1천원 / 어린이설렁탕 5천원

★ 한우 수육 大 3만 5천원 / 小 2만 5천원

 

처음모습
▲ 처음 내올때 모습

 

처음 내올때 모습은 국물과 고기 모습만 보인다.

 

 


2.뚝배기에 담긴 모습

 


▲ 식탁에 준비된 파를 뿌려준다.

 

식탁 사이를 보면 채 썰어 놓은 파와 김치가 준비되어 있다. 설렁탕의 맛을 좋게 해주는 파는 필수. 먹을 만치 넣어준다.

 

▲ 어린이 설렁탕

 

어린이 메뉴도 있다. 양은 성인의 2분의 1수준. 아들을 주기위해 함께 주문했다.

 

▲ 인공 첨가제 맛이 거의 없다

 

항간에 소문이 자자했던 우유가루라던가 별도로 첨가제를 넣은 그런 사골 육수 맛과는 많이 달랐다.

 

거의 집에서 사골을 고아 우려낸 맛과 흡사했다. 거의와 흡사란 표현을 쓴 이유는 집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풍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맛은 이집만의 비법인듯 하다.

 

▲ 배추 김치

 

고추가루를 듬뿍 쓴 모습이다. 국밥이 아무리 맛있어도 김치가 별로라면 찾아간 집의 요리는 100% 맛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국밥 한 수저에 김치 한 조각은 꼭 먹게될 정도의 기본기는 갖추고 있었다.

 

 

▲ 무김치

 

무김치 또한 달달하면서 깊은 맛이 난다. 김치 맛 합격..

 

▲ 계산서

 

맛있게 먹으면 계산 또한 기분 좋게 할 수 있다. 딱히 흠잡을 만한 부분이 없는 식당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도 그럴 것이 체인점도 없고 오로지 이 가계 한 곳만 독립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더는 돈에 욕심 안부리고 이 설렁탕의 맛을 이 지역 이 가계에서 지키고자 하는 고집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

 

여하튼 돼지국밥하면 순대국, 한우하면 설렁탕 아닌가. 국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양평 설렁탕 맛집으로 추천하니 들려보시길 바란다. 참고로 같은 이름의 유사 가게가 있으니 출발시 아래 상호명과 위치를 자세히 살펴보고 가는 것이 좋다.

 

포장구매 가능하며 주차 공간도 넉넉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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