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은 국내를 대표하는 산 중에 하나죠.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가도 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구경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산이라 생각됩니다. 강원도 여행이 처음이라면 아마도 설악산의 케이블 카를 빼놓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비록 탑승을 위해선 요금이 지불해야 하긴 하지만 문명의 힘으로 멋진 산 아래를 구경해 볼 수 있다는 점과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서도 높은 봉우리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은 매력입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요금안내
그리고 작은 사찰, 아찔한 절벽 넘어 보이는 또 다른 봉우리들 그리고 사람을 찾아 어디선가 사람을 보고 뛰어온 다람쥐 등을 생각하면 그렇게 아깝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강원도 여행에서 일찍이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설악 케이블카에 대한 정보를 아래 준비해 보았습니다.
▶ 설악산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주차료:5천원) 소공원 매표소(설악산 입장료는 현금만 가능)를 통과 후 케이블카 타는 곳의 안내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큰 건물이 보이게 되며 이곳에서 케이블카 표를(카드 가능)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탑승부터 권금성 정상 까지의 과정을 이용요금 및 할인 정보를 포함, 사진과 함께 기록해 본 것입니다. 지금 확인해 보세요.
▲ 탑승대
줄을 서서 차례가 돌아오면 개찰구 앞 직원 분에게 티켓을 건네게 됩니다. 탑승대에 대기하고 있으면 빈 케이블 카가 앞에 서게 되고 이내 타게 되지요. 여기서 사람이 많아 어정쩡한 위치에 서있게 되면 멋진 풍경을 100% 감상이 어렵다는 점 참고하세요.
▲ 이제 출발
케이블 카가 막 오르기 시작할 때 우측에 보이는 계곡 입니다. 정말 이쁘죠. 특히 가을과 겨울에는 아름다움에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 중간 정도
한 중간 정도 올랐을 때 매표소가 위치한 아래 쪽을 찍어 본 풍경입니다. 상당히 아찔 했지만 이내 적응이 되었고 점점 도착지가 가까이 올수록 내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더군요. 좀 더 길게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 좌측 아래 모습
그 순간 바로 반대편 아래 쪽을 쳐다봤습니다. 나무들이 옹기종기 모여 푸르름의 절정을 다하고 있더군요. 가을 단풍 계절이면 또 얼마나 볼만할 지 상상이 됩니다.
▲ 도착 직전
도착 직전 왔던 길을 다시 찍어 봤습니다. 비로소 높이도 실감이 나네요.
▲ 계단
가파른 경사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이제 권금성 봉우리로 향해야 겠군요. 약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우측
권금성으로 향하다 보면 이렇게 아찔한 절벽이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심을 잡고 앞을 내다보면 가슴이 뻥 뚤리는 장관을 눈에 담을 수 있지요. 절벽 가까이 가볼 수는 있으나 매우 위험하니 먼 발치에서 꼭 구경하시길 권유 합니다. 저는 왜 가까이 갔냐구요? 위 사진은 확대 후 자른 사진입니다.
▲ 권금성 정상
케이블카가 오가는 곳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 이며 권금성 이라고 불립니다. 봉우리 답게 나무는 몇 그루가 보이지 않으며 비록 길은 가파르지만 정상의 태극기를 향해 오르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끝으로 아래는 설악산 케이블 카의 탑승 요금 및 할인 정보에 대한 내용이니 이용 시 꼭 참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케이블카 탑승요금(왕복)
대인 : 1만원 (중학생 이상)
소인: 6천원 (37개월 부터 초등학생까지)
유아 : 무료(36개월 이하)
예약 구매 없슴
ⓑ 할인 정보
장애 1,2급 및 국가 유공자(모두 본인만)
대인 7천원, 소인 4천원
속초 시민 (신분증 확인)
대인5천원, 소인 3천원
단 여름 가을 성수기 제외
ⓒ 환불 정보
탑승 10분전 전액 환불
탑승시간 이후 20% 감액
기상 악화 시 전액 환불
함께 보면 좋은 글